아리랑 2 - 제1부 아, 한반도, 조정래 대하소설, 등단 50주년 개정판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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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권에 이어 2권을 읽었네요. 아~도대체 한반도에 뭔일이 일어나는거예요. 나라의 주권은 일본에게 완전히 빼앗기고 거기다 아주 호남땅도 모두 일본사람들 손에 넘어가 주 곡식인 쌀을 처야만하게 쌓아서 신작로가 개설된 길을 따라 달구지를 이용해 일본으로 일본으로 가져가네요. 이런 나쁜 일본놈들..

거기다 못 배운 평민들이 모여모여 의병을 만들었네요. 그 대장으로는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던 송수익이. 또 그 옆에는 지삼출, 손판식이 함께하고 있네요. 제발 이들이 책이 끝날때까지 꿋꿋하게 살아있음 좋겠구만요.

하와이에서 가진 고생을 하는 방영근도 꿋꿋하게 살고 있네요. 그리고 그에 동생들도 이제는 시집들을 가고 장성한 사내가 되었네요. 시간이 벌써 방영근이 고향을 떠난지 6년이고, 언제나 고향땅을 밞을 수 있을지?!

이제 모든 의병들이 거이 다 죽고 남은 의병은 딸랑 30여명. 이들이 가족과 함께 잘 살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또한 마지막에 만주로 떠나는 송수익이 꼭 다시 돌아와 일본놈들에게서 이 나라, 한반도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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