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 -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비움의 기술
후데코 지음, 홍성민 옮김 / 좋은생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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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미니멀라이프를 꿈꾸고, 집은 좁은데 사람은 많고, 거기에 여섯식구의 짐이 가득이라 [매일 조금씩 쓰고 버린다]에 확 꽂혔다. 그런데, 커다란 의미에서는 다르지 않지만, 쓰다는 표현을 완전히 잘 못 이해해 버렸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쓰다"는 메모를 하거나 일기를 적거나 하는 것으로 종이에 펜을 이용하여 글을 쓴다는 의미이다.그런데, 나에게 "쓰다" 라는 표현은 물건을 사용한다 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던 것이다.

하지만, 정말 커다란 의미에서는 서로 소통했던 것이다. 물건을 잘 쓰고 버리기 위해서도 일단은 종이에 자신의 물건 목록들을 잘 적어서 정말 필요한 물건이 어떤 것인지? 또 불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구입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 필요하지 않은 물건 들을 무턱대고 구입한다거나 그냥 산다거나 하는 소비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물자도 절약하여 경제적으로도 절약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그럼 분명 미니멀라이프가 될 것이다..

평상시에 항상 완벽하게 원칙을 정해놓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과 상황에 맞추어 본인 스스로가 편안하게 메모를 한다거나, 일기를 쓴다거나, 또 감정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도록 스트레스 요인에 대해서도 적는 다거나, 하루의 일과에 대해 해야할 일 등에 순서를 정해서 적는다거나 하는 모든 쓰기가 바로 삶에 있어서 조금씩 쓰고 버리는 습관이 되는 것으로 물건이 무작적 늘어나는 것을 막아 줄 수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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