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를 위한 AWS - 클라우드 입문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쉽게 배우는 AWS
히로코 니시무라 지음, 강전희 옮김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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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채용 공고에서도 많이 보이는 것이 바로 'AWS 환경에서 개발해 보신 분'입니다. 

하지만 AWS를 처음 접하면, 수백 개의 서비스와 낯선 용어들 앞에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 책은 그런 고민을 해소해줍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복잡한 AWS 개념들을 일상적인 비유를 통해 쉽게 풀어내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AWS Lambda를 설명할 때 레스토랑의 레시피에 비유합니다. 주문이 들어올 때까지 레시피가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의 주문이 들어오면 요리사가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드는 것처럼, Lambda도 이벤트가 발생할 때만 실행되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친근한 비유가 복잡한 AWS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간단 퀴즈'와 요약 정리는 학습 내용을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게 도와주고, AWS 자격증 준비자를 위한 상세한 가이드는 실무와 자격증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클라우드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이 책은 AWS 입문자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 IT 전문서 리뷰어 3기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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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Bun - 차세대 자바스크립트 런타임+올인원 개발 키트를 만나다
서대영(달레)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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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를 사용해오면서 Bun의 등장은 알고 있었지만 선뜻 사용해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항상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마침 IT 전문서 리뷰어 3기 활동을 통해 <헬로 Bun>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책을 읽으면서 직접 사용해본 Bun은 생각보다 강력하고 효율이 좋았습니다.


Bun을 통해 쉘 명령어를 실행할 수 있어, 시스템 명령어를 프로그램 내부에서 바로 호출하고 결과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고, 그만큼 다양한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패키지 관리부터 웹 서버, 파일 입출력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Bun의 강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 중심의 구성으로 처음 Bun을 접하는 입장에서 막힘없이 따라갈 수 있었고, 다양한 예제 프로젝트는 실무에 바로 적용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습니다.


Node.js의 한계를 느낀 개발자, 새로운 런타임에 도전하고 싶은 분, 빠르고 효율적인 웹 개발 환경을 찾고 있는 모든 웹 개발자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IT 전문서 리뷰어 3기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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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생성형 AI - 비즈니스의 눈과 인문의 마음으로 읽는 생성형 AI 핵심 지식
심영환 지음 / 제이펍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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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성형 AI"라는 말을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뉴스나 SNS에서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생성형 AI는 낯선 개념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ChatGPT 정도만 사용해봤을 뿐, 다른 생성형 AI들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전혀 다른 생성형 AI』는 생성형 AI와 관련 개념들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보통 AI 관련 서적이라고 하면 수식이 가득한 딱딱한 이과 서적을 떠올리기 쉽지만, 반문반이형 저자의 글은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술술 읽혀 나갑니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다양한 관점에서 AI를 탐구한다는 것입니다. 

문학, 음악,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AI 기술을 설명하기 때문에, "AI는 과학 분야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입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마지막 챕터입니다. 흔히 우리는 'AI가 언젠가 의식을 가지게 될까?', 'AI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 저자는 다양한 연구 사례와 철학적 관점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을 흥미진진하게 탐구합니다.


AI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입문자부터 이미 AI를 활용하고 있는 사람까지,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생성형 AI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인문학적 통찰까지 담아낸 이 책을 통해, 우리는 AI와 함께할 미래를 더 풍부하게 상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 IT 전문서 리뷰어 3기 활동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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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 챗GPT를 활용한 프로그래밍부터 리팩터링, 문서 자동화, ChatGPT API, 랭체인까지, 2025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도서
오노 사토시 지음, 김진호 옮김 / 제이펍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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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는 AI 시대의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누가 먼저 새로운 작업 방식을 익히고 도입하는가가 중요해진 요즘,

저는 ChatGPT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왔지만, 초기에는 ChatGPT의 답변으로 받은 코드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원하는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을 구성해야 할지 몰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GPT에게 질문하고 원하는 답변의 형태를 명확히 지정하는 가이드라인은 실제 개발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발 입문자에게는 책의 2.8장에서 다루는 코드 변환 기능이 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GPT를 사용한 코드 변환은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데 드는 시간을 크게 줄여주며, 각 언어의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언어 습득에만 매달리지 않고 실제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된 것이죠.


ChatGPT를 개발에 활용하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으며 솔직히 정말 편리합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도 다시금 깨달은 점은, ChatGPT는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도구일 뿐, 그 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개발자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AI에 의존하려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개발 경험이 있고 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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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엔드 개발을 위한 테스트 입문 - 프런트엔드 테스트 기초 지식부터 UI 컴포넌트 테스트, E2E 테스트 등 상황에 맞는 테스트 전략까지
요시이 다케후미 지음, 원밀리언라인즈코딩(배언수) 옮김 / 제이펍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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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프런트엔드 개발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여전히 테스트 코드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개발자들을 위해 프런트엔드 테스트의 다양한 방법과 실제 적용 기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구성이 단계적이어서 따라가기 쉬웠습니다. 초반부에서 테스트의 필요성을 제시한 후, 실제 코드 예제를 통해 다양한 테스트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테스트 코드의 역할과 작성 방법을 처음 접하는 개발자들에게 특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무작정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요성을 이해하면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큰 강점은 다양한 테스트 방법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각 테스트 방법의 장단점을 명확히 설명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테스트가 효과적인지 제시합니다. 직접 예제 코드를 타이핑하고, 테스트를 실행하며, 결과를 분석하다 보면 테스트 코드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왜 중요하다는 것인지 체감할 수 있습니다.


책 소개 페이지를 보면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이 없는 개발자가 대상 독자라고 적혀 있는데

프론트엔드 지식과 개발 경험이 없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미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지만 테스트 코드를 처음 접하는 개발자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테스트 코드 작성을 미루고 있거나 어렵게 느껴졌던 개발자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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