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손에서 떨어질 수 없게

뒤마 클럽 ㅣ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지음, 정창 옮김 / 시공사 / 2002년 2월

책을 편 순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그 묘사력이 대단합니다.

이 작가는 독서광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것에 관한 자료들을 엄청나게 수집한 다음 아주 휘몰아치듯 책을 섭렵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 덕분인지 아주 세밀한 묘사와 방대한 양의 정보가 한권의 책속에 들어있어 추리 소설을 읽는 중에 많은 양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됩니다.

추리 소설이나 스릴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것입니다.

이 작가분의 다른 책들도 아주 훌륭합니다. 흡입력이 뛰어나서 금새 독자를 팬으로 변모시키는 작가분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책 첫장을 펴면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책 마지막 장을 읽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