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 리뷰로 돌아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임플란트 선진국을 두드려
우리의 기술을 수출하게된
"메가젠"이라는 인간중심 경영에 관한 책이에요.
저도 창업을 한지 1년 반이 지나다 보니
더 많은 경험들이 쌓이고
더 많은 질문이 생겼는데
"메가젠처럼"을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길
메가젠의 경영철학도 제 경영철학과 같았어요.
제 경영철학은
빠르게 보단 바르게
입니다.
판매를 하다보면 무조건 상품을 많이 출시하면
어쨌든 다 팔리긴 한다는 걸 경험하는 순간이 있어요.
근데 거기서 또 결정을 해야죠.
무조건 많이 파는게 좋은 걸까요?
전 제 가게가 어떻게 기억되는 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메가젠 대표님도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계시더라고요.
무척 공감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인정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아.. 진짜 완전 공감.
아직은 해외진출은 못했지만
제품 디자인할 때
'내 무대는 국내가 아니라
전세계야' 이런 생각을 하며
기존에 없던 디자인을 하려고
무척 고민하는데요
오래 걸리더라고 세계에서 우뚝 서는 기업들은
확실히 경영주가 그런 마인드를 가지신 거 같아요.
계속 전 세계가 무대다라는 생각으로
그 기준에 도달하려고 하면
언젠가는 도달할 거라는 믿음이 생기죠.
특히 전 이 질문법 챕터가 무척 와 닿았어요.
그래서와 왜?
갑자기 황당한 상황들이 생기거나
위기가 생길 때가 있는데
경영을 하다 보면 빠른 시간 해결을 해야 하기때문에
솔직히 투덜 거릴 시간이 없어요.
그 때, 어떤 질문을 해야 해결책에 근접해질까 고민하는데
요 '그래서'와 '왜" 무척 간단한 질문이지만
좋은 질문이라고 느꼈습니다.
전 여기에 '어떻게?'를 추가하고 싶네요.
질문을 3번씩 곱씹으며 답을 여러번 던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업의 윤리와 도덕은
기업의 자존감과도 연결된다고 생각해요.
정말 좋은 결정들을 여러번해서
누군가에게 손해를 끼치는 게 아니라
좋은 결정들을 한다면
나의 회사를 이야기할 때
어투와 태도에서 자신감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한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업을 하시거나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고민이 생기면 경험 많은 선배에게
물어보라고 하잖아요.
'메가젠처럼'이 바로 그 경험 많은
선배의 이야기 같은 책입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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