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사람
베른트 하인리히 지음, 조은영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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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감상평

마르고 어린 꼬마 아이가

자격을 얻기 위해 달리기 시작하여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까지의 여정

책정보

저자: 베른트 하인리히

가격: 16,800 원

페이지 수: 244p




전쟁, 이민, 문제아라는

인생의 타이틀 중 아무것도

그가 뛰는 걸 막을 수 없었다.

1. 80세 노장에게 인생의 지혜를 배우다.

저자 베른트 하인리히 박사는

80세에도 달리는 사람입니다.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의 오두막이 있는

숲속에서 맨발로 뛰었고

그 이후에는 크로스컨트리 대회 출전을 계기로

꾸준히 달리는 인생을 삽니다.

남들에겐 탈출하고 싶을지도 모를

그 시골 마을이 그에겐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보물섬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는 뛰면서 늘 식물과 동물을

관찰했고 그렇게 생물학에 대한

열망을 키워갑니다.

그도 역시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불평할 수 없었다.

인생이란 그런 것이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폴란드 시골에 숨어 살던

폴란드계 유대인 또는

독일인으로 불리던 가족.

전쟁이 끝난 뒤 미국으로의 이주,

말이 통하지 않는 곳에서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던 그는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마르고 허약해 보였던 소년이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는 거죠.

숲속에서 맨발로 뛰던 소년이

이젠 대회에 나가 팀을 우승으로 이끕니다.



나를 위해 하는 일이

곧 동료를 위한 일임을

깨달으며 가치관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격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남에게 줄 수 있는 게 없다.

동료들에게 기여하기 위해

그는 열심히 뜁니다.

남들이 보기엔 이상한 학생이었지요.

늘 숲을 뛰어다니고 교실보단

자연에서 있기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으니까요.

그런 그에게 팀플레이를 할 기회가

생기고 다른 이들에게 기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기회가 생기게 된 겁니다.

대학을 못 갈 거라 생각했던 그가

크로스컨트리 대회를 5연승하므로

대학에 갈 기회가 생기죠.

어쩌면 인생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기여하려고 노력할 때

우리에게 갈 길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2. 책은 역시 인생의 공략집이다.

이 분도 처음 미국으로 갔을 때

말이 안 통해서 성적도 별로였고

의사소통도 힘들었대요.

하지만 친절한 선생님을 만나

책을 읽게 되었고 그때부터

관찰한 것을 기록하는 습관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여기에서 또 나옵니다.

성공의 절대적인 법칙

읽고 기록하라.

그때 가지게 된 습관들이

이 분을 생물학계의 거장으로

만들어 준 거겠죠.

어린 시절의 기록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책을 쓸 수 있는

자료가 되기도 했으니까요.

오늘 여러분과 제가 읽고 기록한 것이

여러분과 저의 내일을 만든다는 걸

베른트 하인리히 박사님도

인생으로 증명해 주셨네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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