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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코끼리 전시회 ㅣ 사계절 동시집 23
이안 지음, 한연진 그림 / 사계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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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천재”인 8살 남동생과

“뭐든지 더 천재”인 12살 누나라니!

두 남매가 열어주는 ‘여는 시’부터 재밌습니다.

(대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엄마가 부친 메밀전은/ 얇아요/ 내 입술처럼요”

하고 뾰옥 내미는 아이의 입술처럼

이안의 동시의 뾰옥 내미는 말들은

조그맣고 동그랗고 기름지고 재밌고 맛있습니다.


“오늘 운 사람은

내일은 안 울 사람


내일이 오늘이 돼도

오늘이 된 내일엔

오늘처럼

울지 않을 사람


오늘 운 사람은

내일엔 울지 않고

더 먼 날

아주 조금만


하느님은 이런

눈물의 계획을 갖고 계실 거야”

―<오늘 운 사람> 전문


그러나 이안의 동시가 웃기고 재밌기만 한 건 아니에요.

울어 본 적 있는 사람의 웃음과 기쁨이기에

이안의 웃음과 기쁨에는 위로와 포옹이 있어요.


<네모 코끼리 전시회> 너무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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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코끼리 전시회 ㅣ 사계절 동시집 23
이안 지음, 한연진 그림 / 사계절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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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네모네모네모~ 네모난 프레임은 만남의 창, 새로움의 창, 놀이의 창, 마술의 상자 같아요. 네모 속에 네모난 코끼리가 또 네모난 코끼리가 또 네모난 코끼리가~. 동시 남매가 들려주는 놀이와 기쁨 덕분에 세계의 무게가 2안 그람만큼 가벼워진 거 같아요. 자꾸만 열어보고 싶은 동시 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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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Sidewalk Ends with 12 Extra Poems : Poems & Drawings (Hardcover, Special Edition)
셸 실버스타인 지음 / Harper Collins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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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왔는데 제본이 군데군데 튿어져 있어요. 이런 책을 판매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반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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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의 비밀 ㅣ 사계절 동시집 20
이안 지음, 심보영 그림 / 사계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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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웃음―과―따꼼, 기인 아이-저-씨―와―할아버지, 너스레와 시치미 사이에 기뻐의 비밀이 있어요. 검지 손꾸락에 노란 고무줄 끼고 깜장 비둘기 모자 아니라 빨강 모자 쓰고 왔어요 왔어요 언어의 마술사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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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는 것의 의미 - 개정판 ㅣ 동문선 문예신서 399
존 버거 지음, 박범수 옮김 / 동문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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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화가 나서 들어와 로그인해서 씁니다. 존 버거의 너무도 유명한 에세이 <왜 동물을 구경하는가?>를 읽고 있습니다. 영문을 읽지 못하는 제가 한탄스럽습니다. 번역문을 입력한 후 앞뒤 상황을 고려해 가며 문장을 윤색하며 읽고 있습니다. 너무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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