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休
반지인 지음 / 마음길(도서출판마음길,마음길어린이)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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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이제 간절히 바라는 것은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누군가가 작은 쉼표 하나를 마음에 얻었으면 하는 것 뿐이다. 다행히 내가 놓치지 않은 어느날의 노을 속에, 무심히 지나치지 않은 꽃들에, 늘 새것 같은 계절들 속에 당신도 같이 서 있었으면 하는 것 뿐이다" 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사람들은 어떠한 일을 하든지 휴식을 취하게 된다. 각자 휴식을 어떻게 취하느냐는 다르지만 그리고 휴의 저자는 책으로서 이 책과 읽는 사람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주변에 있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법한 것들도 사진을 찍어 그에 해당하는 생각, 느낌 등이 적혀있었다. 책을 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한권을 다 읽고 또 읽었다. 책을 보면서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과 함께 노튼 음악도 들었는데 음악을 들으니까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았다. 책을 통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한다는 것 참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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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희망 유재현 온더로드 6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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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느린희망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해 인간의 걸음으로 천.천.히 라는 글이 적혀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느린 것이라고는 그렇게 많이 찾아 볼 수 없는 것 같다. 그저 무조건 빨라야하고 뭐든지 빨리 해결되어야 한다는 심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인터넷을 즐기고 있을 때 새로운 화면이 뜨기까지 3, 4 초를 못 기다려 새로고침을 누를 는 것을 보면 나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쿠바 곳곳의 사진과 함께 글로 잘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평소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쿠바'라는 나라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 후 '쿠바'라는 나라에 빠져 한번에 끝까지 다 읽었다. 쉽게 쉽게 금방 읽었다. 이 책은 서부, 중부, 동부, 아바나 이렇게 4개의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한 지역의 내용이 끝날 때에는 쿠바 리포트로 생태환경/배급, 농업/교육, 미국의 봉쇄, 의료에 대해서 잘 나와 있었다. 덕분에 내가 잘 몰랐던 쿠바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된 기회가 되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쿠바라는 나라가 평화롭고 조용하고 좋고 깨끗한 나라로 보였다. 쿠바에서는 아직 배급이 되고 있었는데 배급이 되고 있는 이유는 식량생산 또는 공급이 제한적이고 식량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 때문이라고 하지만 배급되는 식량으로는 필요량의 2/3정도를 충족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내용은 쿠바는 가난한 나라, 고질의 교육으로 일컬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촌에 가면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데 쿠바에서는 가르칠 학생이 있는 한 산꼭대기에도 학교를 짓고 교사를 보낸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았다. 제목이 왜 '느린희망'일까? 내가 생각한 것은 개발도상국이지만 교육 등 몇개의 분야만큼은 확실하게 하는 것 보니까 아마도 하나하나 천천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한번 쿠바라는 나라에 여행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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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해리 폴 외 지음, 이경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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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침'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좋은아침을 맞이하면 왠지 모르게 하루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그래서 나는 아침을 좋게 맞이하려고 노력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고 마음속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자'라고 외쳐본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좋은아침'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케이티 애덤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누가 보아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 할 만한 케이티의 삶에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면서 케이티는 변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회사에서도 2개월의 시한부 팀장을 맡게 된다. 하지만 앨런 박사의 도움으로 앨런 박사가 말한 3단계(지지자 만들기, 감동시키기, 활력 유지하기)를 실천을 하고 나서는 결국 2개월 시한부 팀장에서 교육지원본부장으로 승진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시키는대로 하였지만 나중에는 진심으로 실천을 해서 성공을 하였다. 케이티가 아침에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웃는 얼굴로 먼저 '좋은아침'이라고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아침에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면 서로가 기분이 좋다. 왠지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제 이 책의 제목이 왜 '좋은아침'인지 알 것 같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첫 시작을 잘 해서 그것을 잘 유지해 나간다면 그 결과도 좋다는 말인 것 같다.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책이다. 이제 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좋은아침'이라고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보아야겠다. 그게 많은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p.55) ...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다'라는 겁니다." ...... "이 경구가 의미하는 바는 내가 나의 감정을 나의 의도대로 움직일수 있다, 나의 감정은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감정의 지배자라는 말이지요."

 

p.180) "왜냐하면 관심이나 감동이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계산에서 나오는 관심과 배려는 결국 신뢰를 잃어버립니다.""남에게 베푸는 관심이나 배려에도 이기적인 것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그렇지요. 그것은 관심이 결여된 관심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 관심은 얼마 못 가, 그 바닥을 드러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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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말의 힘 -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할 어반 지음, 박정길 옮김 / 엘도라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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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의 힘'이다. 제목에서부터 긍정적인 말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 평소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알고 있음에도 항상 좋은 말만을 쓰진 않는다. 긍정적인 말만을 쓰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그냥 감정적으로 나오는 말...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 좋은 말을 해주셨던 선생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은 일은 아직도 생각이 난다. 이 책에서는 당신의 첫 번째 향기,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하는 긍정의 말, 사랑과 치유를 부르는 기적의 말, 말,당신에 대한 마지막 기억 이렇게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첫 부분에서 정말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한마디 말, 그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그 부분에서는 부정적인 단어들로만 이루어진 한 페이지, 그리고 긍정적인 단어들만 이루어진 한페이지 이렇게 두 페이지가 있었는데 부정적인 단어들을 보고 있으니까 괜히 짜증이 났다. 하지만 그 다음 페이지에 있는 긍정적인 단어들만 나와있는 페이지를 보고 있으니까 다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었다. 말이 아닌 그냥 글로 적힌 단어들만 보고 있었는데도 기분이 나빠졌다 좋아졌다 그랬는데 말이라면 그 힘이 더 강력하게 발휘되지 않나 싶었다. 이 책에서는 기쁨의 말, 칭찬의 말, 사랑의 말, 친절한 말, 재미있는 말, 애정어린 말, 다정한 말 등 여러 이야기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었다. "내가 하는 말은 나를 드러낸다."는 부분이 있다. 그만큼 말을 할 때는 조심해서 단어를 잘 선택해서 하라는 것이다. 말을 할 때 그 말의 단어 선택은 내가 한다. 말을 하기 전에는 한번 더 생각해보고 이 상황에서 이 말을 써도 괜찮은지에 대해 또 생각해본 뒤에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 책의 제목처럼 긍정적인 말의 힘은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내가 긍정적인 말만 써서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는 아니 지금부터는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좋은 말, 긍정적인 말만을 사용 할 것이다.

 

p.40) '말이 미칠 영향'에 대해 좀 더 잘 인식해야 한다.

p.41) 긍정적인 말 역시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그 영향은 평생동안 지속될 수 있다. "아주 짧은 말, 그 말들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p.59) 수천 년 전 공자는 말했다. "우리 자신에게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 이 현명한 충고에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하지 말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p.78)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을 우리가 선택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입으로 나오는 모든 것도 우리가 선택한다는 것'

p.101) 나쁜점보다 좋은 점을, 잘못된 것보다 옳은 것을, 어두운 그림자보다 밝고 아름다운 것을, 슬픔보다 기쁨을 찾아보자. 그러면 당신은 항상 무너가 '아주 좋은 ' 얘깃거리를 가지게 될 것이다.

p.115) 세상에서 이런 긍정적인 후원만큼 강한 것은 없다. 미소와 낙관적인 말, 희망적인 말..... 그리고 힘들어 할 때 "너는 할 수 있어."라는 말

p.181) "웃음은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가깝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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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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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 부분에 혁신이라는 단어를 기업가정신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고 있다. '기업가정신이라는 용어는 기업의 규모나 연혁과는 관계

가 없는, 어떤 종류의 활동을 의미한다고 봐야한다. 이런 활동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 바로 '혁신'이다. 혁신은 목적과 초점을 갖고 조직

의 경제적, 사회적 잠재력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노력이다.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이라는 이 책은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어렵고 따분

하고 지루할 것만 같이 보이는데 여러가지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내용이 나와있어서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총 8개의 제목 밑에는 각각의 큰 제목 밑에 몇 개씩의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읽기 편했다. 이해하기도 쉬웠다. 피터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이 책은 경영에 관련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 나오는 각각의 사례들을 보

면서 나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분명 그와 같은 생각을 했을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p.185) 혁신에는 고된 노력이 필요하다. 혁신을 하려면 어떤 조직이든 가장 최소한 자원인, 실천력이 뛰어나고 유능한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직에서는 최고의 인적자원들이 헛수고만 하고 있다. 죽은자는 스스로 사라져야 한다는 것을

조직 전체가 알게 되면 산 자는 기꺼이, 매우 적극적으로 혁신을 하게 될 것이다.

 

p.238) 효과가 없는 것들, 효과를 낸 적이 없는 것들, 유용성과 공헌 능력이 소멸된 것들을 폐기해야 한다.

효과가 있는 것들, 성과를 내고 있는 것들, 조직의 수행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들에 집중 할 필요가 있다. 조직은 성과가 있다고 입증된

것들을 더 많이 회복시켜야 한다.

반쯤 성공하고, 반쯤 실패한 것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다. 수행되지 않은 분야는 폐기하고 효과가 있는 부분은 더 많이 수행되어야 한다.

 

p.261) 혁신이란 시장 또는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것은 고객에게 좀 더 많은 이익을 안겨주는 것이고 사회가 좀 더 큰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혁신은 좀 더 큰 가치, 좀 더 큰 만족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 혁신이 핵심활동인 기업가정신을 고양하려면 항상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시장지향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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