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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해리 폴 외 지음, 이경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절판
'좋은아침' 단어만 들어도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좋은아침을 맞이하면 왠지 모르게 하루가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다. 그래서 나는 아침을 좋게 맞이하려고 노력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펴고 마음속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자'라고 외쳐본다. 이 책의 제목이 왜 '좋은아침'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이 책에서는 케이티 애덤스의 이야기가 나온다. 누가 보아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말 할 만한 케이티의 삶에 남편과 이혼을 하게 되면서 케이티는 변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회사에서도 2개월의 시한부 팀장을 맡게 된다. 하지만 앨런 박사의 도움으로 앨런 박사가 말한 3단계(지지자 만들기, 감동시키기, 활력 유지하기)를 실천을 하고 나서는 결국 2개월 시한부 팀장에서 교육지원본부장으로 승진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시키는대로 하였지만 나중에는 진심으로 실천을 해서 성공을 하였다. 케이티가 아침에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웃는 얼굴로 먼저 '좋은아침'이라고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아침에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하면 서로가 기분이 좋다. 왠지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제 이 책의 제목이 왜 '좋은아침'인지 알 것 같다. 그만큼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첫 시작을 잘 해서 그것을 잘 유지해 나간다면 그 결과도 좋다는 말인 것 같다. 시작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책이다. 이제 나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에 만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좋은아침'이라고 인사하는 습관을 들여보아야겠다. 그게 많은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길이 아닐까..
p.55) ... '나는 내 감정의 주인이다'라는 겁니다." ...... "이 경구가 의미하는 바는 내가 나의 감정을 나의 의도대로 움직일수 있다, 나의 감정은 내가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감정의 노예가 아니라 감정의 지배자라는 말이지요."
p.180) "왜냐하면 관심이나 감동이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기적인 계산에서 나오는 관심과 배려는 결국 신뢰를 잃어버립니다.""남에게 베푸는 관심이나 배려에도 이기적인 것이 있다는 말씀이시군요.""그렇지요. 그것은 관심이 결여된 관심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 관심은 얼마 못 가, 그 바닥을 드러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