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 모로 가도 뭐든 하면 되지
이해범 지음 / 들녘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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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란?

📗 결론 및 평가

학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고 능력을 보는 시대라지만 여전히 ‘그래도’ 대학은 가야 한다고들 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된다고 하면서 아르바이트나 계약직보다는 ‘그래도’ 정규직, 대기업을 선망한다. 비혼? 온라인상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이는 비혼주의자. 현실에서는 보기가 힘들다.

결혼하려면 준비해야 할 것도 한두 가지가 아니고 한두 푼이 드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결혼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들 한다. 결혼을 했더니 자연스레 ‘그래도’아이는 낳아야지 않겠냐며 걱정에 걱정들을 하신다.

나를 걱정하는 것 같은 타인의 말을 곰곰 생각해보자. 진정 나를 걱정하는 게 맞을까? 쓸데없는 오지랖은 아닐까? 오지랖이든 걱정이든 그 사람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저자는 말한다. 타인을 신경 쓰며 살기에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고, 그러니 모로 가더라도 뭐든 해보자고. 저자는 내로라할 대학을 졸업하지 않았다. 그럴싸한 직장이 있는 것도, 정규직도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문제없이 잘 산다. 그리고 당신도.

저자는 <알 게 뭐야, 내가 좋다는데> 라며 당신을 위로하는 대신 ‘알 게 뭐냐’며 웃어넘긴다. 그는 오늘도 승모근이 잔뜩 솟아오른, 당신의 빳빳한 어깨를 살포시 두드려주고 싶어 한다. 하루하루 긴장을 풀 수 없는 각박한 세상에서 잠시라도 정신줄을 놓고 피식 웃을 수 있기를.

우리는 이렇게 오늘도 진심 어린 걱정인지 오지랖인지 헷갈리는 관심에 치이며 살아간다. ‘~해도 괜찮다’는 말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정말 내가 괜찮아야 괜찮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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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이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하는 일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게임을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한다. 애인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애인을 만나라 만나라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만게 된다. 월드컵때엔 사람들이 한국 축구 경기를 보라고 보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보게 되는 것처럼 이렇듯 누가 시키지 않아도 누가 하라고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다.

​누가 시켜서 누가 하라 말해서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닌 저절로 내가 알아서 하는 그런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 사회를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고 소외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무엇일지 토론하는 시간을 자주 갖아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회사를 명예퇴직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다양한 일을 경험하고 지금은 책읽기와 책쓰기, 그리고 서평활동을 하면서 남들과 다른 시간관리속에 주말에는 신규아파트 하자 사전점검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갖고 있는 찾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신에게 주어진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위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내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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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비즈니스 마케팅 강의 - 4차 산업혁명, 기회는 마케팅에 있다!
최덕재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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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마케팅은 단순히 다른 비즈니스에 서비스 또는 제품 판매를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조직이나 비즈니스에 판매하여 제품을 재판매하거나 운영 목적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중 일부는 틈새 중심이며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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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비즈니스 마케팅 강의 - 4차 산업혁명, 기회는 마케팅에 있다!
최덕재 지음 / 북아지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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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경영이나 마케팅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방법

📗 결론 및 평가

비즈니스 마케팅은 단순히 다른 비즈니스에 서비스 또는 제품 판매를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조직이나 비즈니스에 판매하여 제품을 재판매하거나 운영 목적이다.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중 일부는 틈새 중심이며 고객에게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이다.

마케팅 전략은 전술(marketing tactics)에 대립되는 개념으로서, 수요·경쟁·유통기구 마케팅 관계법규 및 비(非)마케팅 비용 등과 같이 기업으로서 통제가 불가능하거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요인으로 구성된 동태적인 마케팅 환경의 변동에 대해서 창조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보다 장기적이고 대국적인 관심에서 설정하는 주요방침을 말한다.

즉, 마케팅 정책결정의 과학적인 사용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각각의 경영이나 상품에 따라서 다르다. 예를 들면 당해 기업 혹은 상품이 어느 시기 즉 개척기·안정기 또는 쇠퇴기에 있는가에 따라서 마케팅 전략은 다르게 된다. 그러므로 각 기업은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오늘날의 마케팅은 단지 정적인 마케팅 정책으로서가 아니라, 활동적·종합적 그리고 장기적 계획성을 가진 마케팅 전략으로써 수행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다음의 3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즉 ① 상품정책, ② 판매촉진정책, ③ 판매경로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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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수준이 되면 동일 비즈니스 카테고리의 시장 경쟁 또한 가열된다. 즉, 마케팅 비용이 시장 경쟁으로 인해 높아지면 높아졌지 낮아질 확률은 거의 없다. 스타트 업이 성장하기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다. 스타트 업의 시장과 대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시장의 크기가 다를 뿐더러 그 생산성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아무리 늦게 시작한다 하여도 기존의 인프라(대규모 유통, 홍보 기존의 고객 프로모션 등)를 조금만 활용해도 이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스타트 업이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마케팅 자산을 쌓아둬야 하는데 비즈니스 관계라는 자산 보다는 대부분 브랜드라고 하는 ‘키워드’ 에만 매몰되어 있어보이는 이미지에 집착하다 끝나는 것이 대부분 이다.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실제 비즈니스의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쉽다. 비즈니스가 죽어버리는 이유는 단순히 매출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시장을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숙명인 비즈니스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할 때마다 마케팅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면, 소모적인 방법으로 살아남기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이다.

비즈니스가 견고해 진다는 것은 자신의 시장을 견고히 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 플랫폼에 언제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올려놨을 때 반응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소유하고 있는 매체(Owned Media)에 대한 것이 아니다.



비즈니스 자신의 시장 모든 관계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법이 프레임 워크로 만들어지고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비즈니스에서 마케팅이 갖춰야 할 모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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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경찰 불러! - MZ세대에게 들려주는 30년 경찰 노하우
이상현 지음 / 박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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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경험한 사건 중에서 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 문제부터 강도, 절도, 성폭력 사건 등을 경험칙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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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경찰 불러! - MZ세대에게 들려주는 30년 경찰 노하우
이상현 지음 / 박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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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리뷰] 경찰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없나?

📗 결론 및 평가

이 책은 지난 30년 동안 경험한 사건 중에서 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 문제부터 강도, 절도, 성폭력 사건 등을 경험칙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자랑스러워할 만한 과정을 담았는가 하면 개인적인 실수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실수를 비중있게 다룬 이유는 경찰 후배들이나 경찰관 입직을 꿈꾸는 이들에게 필자보다 나은 출발선에서 시작하길 기대하는 마음이다. 경찰은 업무를 완벽히 잘 처리해 내기도 하지만 필자처럼 실수한 사례도 있다는 양면성을 보여주어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첫째, 경찰생활 30년이라는 특별한 인생행로(人生行路)의 중간 지점을 돌아보고 경찰생활을 통해 체득한 불심 검문 등 경찰관만의 전문화되고 특화된 영역이 인권 중시 풍조와 함께 사라져 가는 유물로 전락(轉落)하는 추세를 보면서 무형적 자산인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경찰 선후배들에게 간접 체험 학습의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둘째, 나 자신의 역사에 대한 보고서 출판을 혼자 힘으로 해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과정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고 시행착오를 반복적으로 겪었다. 이 과정에서 첫 번째 독자 역할을 충실히 해준 처 김숙희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아는형님스토리’라는 제목으로 1차 탈고를 하였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박영사에 정식 출간 제안을 하였다. 박영사의 안종만 회장, 안상준 대표, 장규식 과장, 이면희 편집위원의 도움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화씨지벽(和氏之壁)의 참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게 되었다.




셋째, 경찰 30년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생활안전 가이드북이라는 점이다. 재미와 놀라움을 넘어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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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경험한 사건 중에서 여성들이 겪는 가정폭력 문제부터 강도, 절도, 성폭력 사건 등을 경험칙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자랑스러워할 만한 과정을 담았는가 하면 개인적인 실수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재미와 놀라움을 넘어 실질적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세하게 해설하였다.



평생을 민생 치안에 헌신해온 돌이켜보면 민중의 지팡이로 평생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헌신했고 경찰에 몸담았던 세월동안 편하게 잘 수 있었던 날이 며칠 안될 것이다. 청정(淸淨)한 사회를 만들려면 현장에서 뛰는 일선 경찰관이 필요하다. 이처럼 국민을 위해 살았다는 생각에 전혀 후회는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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