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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계 vs 생각하지 않는 인간 - 일과 나의 미래, 10년 후 나는 누구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홍성원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8월
평점 :
[서평 리뷰] 포스트 휴먼 시대에 살아남는 법
✅ 결론 및 평가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연결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업 대부분은 4차 산업혁명 변화를 두려워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대비는 못하는 '4차 산업혁명 딜레마'에 빠져 있다.
변화 속에서 스마트 기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기업만이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인공지능, AI, 가상화폐와 같은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산업 혁명을 이야기하는 시대는 없을 것이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두려움과 직업이 종말을 이야기하는 시대이다.취업, 산업의 변화, 인구론, 4차 산업혁명 어느 것 하나 쉬운 문제가 하나 없다.
조금만 신경 써서 주변을 둘러보면 과거에는 당연히 사람이 하던 일들을 자동화된 기계가 대신 수행하는 현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안전 운행하라는 인사와 함께 통행료를 받던 수납원들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다.
매달, 매주 들러야 했던 은행 업무는 이제 작은 스마트폰으로 대부분 처리가 가능하다. 그 반사 효과로 창구 은행원의 숫자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전화 교환원, 버스 안내원, 신문사 식자공, 거리 사진사 등은 MZ세대에게 옛날 이야기책에나 나오는 직업으로 들릴 것이다.
머지않아 2027년이면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될 것이라 한다. 이제 택시기사, 버스기사, 화물기사 들도 모두 전화 교환원과 같은 신세가 될 확률이 아주 높다. 전문직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도 없다. 미래학자들의 전망에 따르면 세무사, 변리사, 의사, 약사, 변호사, 번역가 등의 전문직도 앞으로 AI가 대체할 확률이 높은 직종들이다.
그런데도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는 미래 기술과 인간사회의 전망에 관한 책들은 대부분 거대 담론에 머물 뿐 개개인의 대응 방안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인재평가와 역량개발 분야를 오랜 기간 연구해온 저자가 이번에 이 책을 집필한 이유다.
이 책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시대에 개인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직종별로 접근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의 미래가치와 더불어 기계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결국 그 능력은 한 가지로 귀결되는데, 바로 인간만의 영역인 ‘생각하는 힘’을 키우라는 것이다. 생각하는 기계에 밀리지 않도록 생각하는 힘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도 명쾌하게 밝히고 있다. 아직 준비할 시간은 충분하다. 기술 진화가 생각처럼 빠르게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일자리 위협이 준비하는 자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연신 쏟아내는 긍정론과 낙관론을 보면서 내 미래를 걱정하는 것을 어느 덧 일상이자 무뎌져버린 감각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어떤 것이 될 것이고 미래로 다가오는 것인지 장담조차 못하는 세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기술은 일처리를 쉽고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하는 도구였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기술이 너무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판단을 유보하거나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많은 경우 기술을 채택할지 여부는 본인이 선택하게 된다. 끊임없이 바뀌는 기술변화에 잘 적응해야만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결국은 기술변화를 수용하는 사람들과 거부하는 사람들로 극단적인 분리가 일어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변화를 수용하는 사람은 승자가 되고, 거부하는 사람은 패자가 된다. 예를 들면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람은 건강한 노후를 보내지만 기회를 놓치면 패자로 전락한다. 디지털 문화를 배경으로 성장한 세대와 산업사회의 영광을 고집하는 세대의 가치관이 서로 달라 사회적 이슈마다 세대 간 대립이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 혁명 시대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은 탐구력이다. 남들이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하고 이를 따라서 ‘빨리 빨리’ 학습하는 일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에게 필요한 역량이다.
지금 필요한 역량은 창조자(Creator) 역량이다. 고객에게 필요한 미래 도전과제들을 탐구하고 그 과제들을 해결해내는 독창적인 방법을 남보다 앞서서 창조해내는 역량이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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