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리뷰] 남편의 무책임이 결국 아내를 파멸로 이끈다.📗 결론 및 평가오늘은 그동안 밀려있던 내로라 출판사의 4권의 서평으로 인해 시리즈로 서평하게 됨을 이해하시기 바란다.월간 내로라는 매달 한 편씩 영문 고전 단편 소설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데, 4월의 책 "누런 벽지"는 샬럿 퍼킨스 길먼의 단편 소설이다. 누런 벽지는 자전적 소설로 수년간 우울증과 심각한 신경 쇠약증을 앓게 되고 신경 질환 전문가는 안정 요법을 진행하고자 했다.두뇌 활동을 제안하고 최대한 가정적인 삶을 살라는 조언에 충실히 따랐지만 정신적으로 파멸하고 있다는 걸 생생하게 느끼게 되고 다시 일을 통해서 파멸의 문턱에서 극적 탈출하게 된 것이 누런 벽지를 쓰게 된 배경이다. 누런 벽지를 통해서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젊은 부부는 아내의 정신적 환기를 위해 시골 마을 외딴 대저택에서 여름을 나기로 한다. 아내에게는 절대적인 휴식이 처방되었고, 통풍이 잘되고 채광이 좋은 꼭대기 층 넓은 방이 배정되었다.“이토록 세심하게 돌봐 주는데 은혜를 아는 사람이라면 응당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할 거야.”완벽한 휴식을 위해 모든 지적 활동을 금지하고, 오롯이 휴식만을 취하게 했건만, 아내의 증세는 깊어져만 간다. 그러나 저명한 정신과 전문의인 남편은 아내의 상태가 호전되어 있다고 호언장담 한다.“당신은 정말 좋아지고 있다니까? 당신은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내가 의사잖아.”사랑하는 남편이 자신을 위해 만들어 준 출구 없는 감옥에서, 아내의 신경을 거스르게 만드는 것은 바로 한쪽 벽을 뒤덮은 누런 벽지다.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아야 하는 휴식의 감옥에서, 벽지에 대한 생각은 깊어져만 가는데.“벽지 무늬에는 반복되는 부분이 마치 눈동자 같아. 징그럽게 뒤집힌 둥글넓적한 눈이 모가지가 부러진 것처럼 축 늘어진 채로 나를 노려봐. 끊임없이 계속되는 그 무례한 눈빛에 나는 몹시 화가 나. 맹랑하게 부릅뜬 눈은 온 천지에 있어. 위로, 아래로, 사방으로, 배를 바닥에 바짝 붙이고 기어 다녀.”자신의 이상 증세를 눈치챈 아내는 남편에게 제발 떠나자고 애원을 하는데. 남편은 아내의 요청을 들어줄 것인가. 아내는 남편의 정성으로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것인가.누런 벽지를 쓴 이유와 열한 번째 읽기 그리고 샬롯 퍼긴스 길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고 휴머니즘과 휴식 치료법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다.⭐ Tagㅡ #누런벽지 #샬롯퍼킨스길먼 #월간내로라 #자전적소설 #산후우울증 #영한대역 #단편소설 #고전소설 #영문소설 #서평 #책 #서평이벤트 #책이벤트 #서평쓰는남자 #소원지기 #kthigh11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4877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