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온기 - 읽고 쓰며 말씀의 온기를 느끼다
조기웅 지음 / 하영인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리뷰] 그 어떠한 상처도 망가짐도 존재할 수 없도록, 숱한 말보다 온기가 느껴지기를

📗 결론 및 평가

SNS에 올리는 묵상 글은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게 아니다. 스스로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굳이 ‘사역’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 이제는 그 유명한 목회자나 신학자들이 하는 얘기할 때가 아니다.

시 19:1-6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 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가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이 성경구절처럼 "말씀의 온기처럼" “따뜻한 글씨가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크리스천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르지만 글씨의 따뜻함이 있어 좋을, 복음은 이런 식으로도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글을 올리면 수백 명이 ‘좋아요’를 누른다. 세상엔 똑같이 따라 할 수 없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지문하고 서체다.

누구나 자기만의 글씨체를 가지고 있고 세상은 ‘아름다움은 이런 것’이라고 규정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서로 다른 우리를 다 예쁘고 아름답게 보고 보신다.

비단 글씨가 아니더라도, 세상이 아름답지 않다고 여기는 것들의 아름다움을 우리는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Tag

#말씀의온기 #조기웅 #하양인 #하나님말씀 #말씀묵상 #사색 #하루한문장읽기 #말씀 #말씀카드 #말의온기 #언택트 #무료급식소 #닫힌문 #닫힌교회 #구역예배 #zoom #어르신 #돌봄 #모임 #만남 #서평이벤트 #책이벤트 #서평쓰는남자 #소원지기 #kthigh11

강산이 변하는 데는 10년이 걸린다는데,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는 데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우리의 일상은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un+contact)’ 방식으로 빠르게 재조정되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해서나마 다른 사람과의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는 ‘온택트(ontact: on+untact)’ 형태가 여기에 더해지고 있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지치고 서로의 온기에 목마른 사람들이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있음을 느끼고 따뜻한 감성을 나누고자 하는 모임들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공존(With-Corona) 시대의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확고히 자리 잡은 언택트 서비스가 점차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교감까지 활성화할 수 있는 온택트 형태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 비대면 판매를 넘어 고객들과 보다 친근한 관계를 맺고 교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올해가 콘택트 시대에서 언택트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였다면, 내년은 상당수의 언택트 서비스들이 온택트를 더해 진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 해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기술에 따뜻한 사람의 온기와 인간적인 친밀함을 더할 수 있는 재능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어르신들이 밥을 먹고 가라고 그를 잡는 때도 많았다고 한다.

경로당이 폐쇄돼 어르신들이 예전처럼 같이 밥을 해 먹거나 만나지 못하는 게 안쓰럽다며 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의 온기가 너무나 필요한 시절이다.

교회들이 문을 닫아놓고 무료 급식소도 없어지고 또한 구역모임도 없어지고 사람과의 만남이 주춤해지는 요즈음 최근 들어 구성원 간의 소속감과 상호작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구역 활동도 Zoom을 통해 이루어지면 다소나마 힘겨운 시간들이 삶의 위로가 될 것이다.

인내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모두가 다 함께 한마음으로 인내하는 승리의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란다.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367936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