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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
에이자 레이든 지음, 이가영 옮김 / 다른 / 2021년 6월
평점 :
결론 및 평가
아름다움과 희소성으로 인해 인류의 역사를 통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보석, 보석은 지배계층의 권위의 상징이자 범접할 수 없는 그들만의 전유물로 힘과 권위의 상징이자 때로는 피의 암투를 불러오는 탐욕의 산물이기도 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보석은 결혼식과 같은 인생의 대소사는 물론, 결혼기념일 등의 기념물로 많이 대중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석은 여전히 쉽게 소장하기는 어려운 고가의 사치품임에는 분명하다.
보석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으로 치부하려는 것이 아닌 한, 우리는 보석을 생각할 때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어떤 것이 정말 좋은 보석일까,
역사와 물리학을 공부한 보석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여덟 가지 보석 이야기와 욕망의 세계사.
절대 알고 싶지 않은 다이아몬드의 진실이란 무엇일까? 마리 앙투아네트는 정말로 다이아몬드 목걸이에 목숨을 걸었을까? 500여 년 전, 영국에서 벌어진 진귀한 진주를 둘러싼 자매간의 신경전은 현대 중동의 지도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개인을 움직이는 욕망은 나아가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세계사는 욕망의 역사다.
진짜 보석은 땅속이나 실험실이 아닌 인간의 마음속에서 태어난다. 보석은 우리의 욕망을 반사해 다시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누구인지 알려준다.
이 책 '세상이 탐한 보석의 역사'는 욕망과 소유, 갈망과 탐욕에 대한 이야기다.
욕망이라는 창을 통해 역사를 들여다보고 수요와 희소성의 경제가 만들어낸 놀라운 결과를 살펴보려는 시도다.
모두가 탐내는 진귀한 보석은 인류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
이 책을 읽고나서
결코 몰락하지 않으리라 믿었던 한 왕국이 있었다. 왕국의 통치자들은 세상을 힘과 권력으로 지배할 수 있다고 믿었다. 라인의 강바닥에 숨겨진 붉은빛 황금을 차지하면, 그 황금으로 빚어 만든 반지의 주인이 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렇지만 그 속에 함께 감춰진 저주는 알지 못했다. 그 저주가 불러올 전쟁과 배반 그리고 죽음을 통해서만 속죄할 수 있었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숱한 시간이 흘렀으며, 많은 것들이 강물과 함께 사라졌다. 아픔도 함께 잊혔다. 그런데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었다. 욕망이었다. 마치 꿈틀거리는 괴물 같은 욕망은 오랜 잠에서 깨어나 다시금 감춰진 비밀을 찾아내고, 또다시 세상을 차지하려 했다. 우연인 듯싶었지만 그것은 필연처럼 나타났다. 신화는 역사 속에서 되풀이되었고, 오랜 전설은 그들의 입을 통해 현실처럼 비치고, 꿈같던 기억들이 사람들의 입을 통해 소문처럼 부풀려지기도 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역사적 · 사회적 상황에 맞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다. 돈아 귀금석이 곧 권력인 세상이 왔다! 우리에게 친숙한 얘기들에서부터 숨어있던 보석 같은 이야기까지, 보석의 숨은 모든 카테고리를 이 책안에 모두 담았다.
우리는 세상이 사람보다 물질을 더 귀하게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를 위해서라면 사람의 영혼도 사고팔 정도로 물질은 매력적인 것이다.
이 험악한 세상에 물들지 않으려면 부, 재물에게 무릎 꿇지 말아야 한다.
자세한 리뷰는 https://m.blog.naver.com/kthigh11/22241779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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