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
장근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까지의 삶이 원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 봐야 할 것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습관이 아닐까 해요.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은 요즘,

운 좋게도 저에게 너무도 소중한 책을 만났어요.


'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 책은

제목에 중요한 내용을 한 줄로 참 잘 담았어요.


이 책의 저자 장근영 님은 자신이 좋은 습관을

그리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고 표현해요.


나쁜 습관의 폐해와 좋은 습관의 효과를

모두 경험해 본 저자이기에 습관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습관이 미래를 결정한다


습관은 선택을 반복해서 미래를 확정해가는 과정이다.

습관은 당신 몰래 당신의 미래를 차곡차곡 결정해가고 있다 - p19





내가 하는 지금의 행동이 나의 미래를 결정하고

같은 행동을 반복할수록 결말은 더 확실하게 결정돼죠.

너무도 당연한 것인데 그냥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놓치기 쉬워요.


우리 미래를 확정 짓는 중요한 이런 습관은

대단한 결심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요한 이 습관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아주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습관은 무한동력이다


당신의 의지력은 공짜가 아니라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제한된 자원이다.

그러나 일단 습관이 된 행동은 의지력을 소모하지 않고 이루어진다 -p37


우리가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습관은 의지의 산물이 아니라

의지를 대체하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우리가 새로운 것을 익힐 때는 의지력을 많이

요구하지만 일단 습관이 되어 익숙해지면 숨을 쉬듯 당연한 행동

즉, 의지가 필요 없는 행동으로 바뀌게 돼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삶에 도움이 되는

좋은 행동들을 힘듦 없이 지속할 수 있게 되지요.





저자는 게임이 습관형성의 핵심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애니팡 게임으로 보여주는 습관이 형성되는

모습은 이해가 쉽고 공감도 돼요.

왜 사람들이 이 애니팡 게임을 켜서

지속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는

좋은 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나쁜 습관을

없애기 어려운 이유, 뇌가 좋아하는 습관 전략 세우는 방법,

우리들을 위한 멘탈 습관, 행동 습관의 팁이 많이 들어있어요.


제가 그동안 수없이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왔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절실하게 들어온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정말 변화할 때가 왔나 봅니다.


이 책을 보며 누군가는 모두가 아는 흔한 이야기라고

넘길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어떤 누군가에게는 깊은

깨달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저는 후자의 느낌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너무 많았거든요. 좋은 습관을 만들어

삶의 방향을 좀 더 좋게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저같이 일상적인 삶에서 다른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나은 나는 매일의 작은 습관으로 만들어집니다
장근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 습관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깨닫게 되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요원 레너드 17 : 뱀파이어를 쫓아라!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7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인프렌즈 비밀요원 레너드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여행 갈 때마다

차 안에서 오디오 클립으로 들으며

지루함을 달래곤 했었는데요.


오디오로만 듣던 레너드를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그런데 목소리만 듣고 상상했던 제 나름의

캐릭터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읽다 보니 금방 익숙해지네요.


하드커버에 두껍지 않은 책으로

처음에 딱 보자마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책일 것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선명한 색으로 된 생동감 있는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최곱니다.





비밀요원 레너드 17편에서는

뱀파이어와 광산 요정 코볼트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만나요.


동유럽 루마니아에서 사람들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아먹고 다닌다는 흡혈귀의 출몰 소식에

레너드는 루나송 요원과 함께

급하게 루마니아로 출동해요.





루마니아에서 사라진 소녀..

루나송 요원에게 용의자는 블러드라는

남자라는 정보가 들어옵니다.


레너드와 루나송 요원은 작전을 세워

요리사를 구한다는 용의자 블러드의 집에

최고의 요리사로 들어가게 돼요.





레너드 요원과 루나송 요원은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요리를 해주며

블러드를 계속 살펴봐요.

온 식탁이 마늘, 소금이네요^^





레너드와 루나송 요원이 해주는

음식을 잘 못 먹고 몰래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먹는 블러드.

어딘가 의심스럽습니다.





알고 보니 블러드는 뱀파이어는 맞지만

이빨이 신통치 않아 부드러운 것 외엔

먹을 수 없네요. 레너드 요원의 추리로

이 미스터리를 해결해요.

거기다 사라진 소녀는 블러드가 짝사랑한

소녀라네요.


새로 출간된 비밀요원 레너드 17을

계기로 둘째가 그전에 나왔던 시리즈를

모두 빌려달라고 해서 도서관에서 열심히

대출해서 봤어요.

역시 인기가 많았는지 아이들이

본 흔적이 많더라고요.


서평으로 비밀요원 레너드를

알게 된 것은 좋은 기회였어요. 한동안

아이가 레너드에 빠져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즐겁게 봤어요.


선명한 색감에 그림도 많고

재미있습니다. 글밥이 많은 글을 보면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에요.


비밀요원 레너드 18편은 좀비가

나와요.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좀비라

18편을 벌써 보고 싶어 하네요.

다음 레너드 18편 미스터리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킹덤스쿨 9 - 머니 쿠키 vs 해피 쿠키 쿠키런 킹덤스쿨 9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제 학습 만화시리즈

쿠키런 킹덤스쿨 9권을 만나봤어요.


쿠키런은 이미 매우 인기있는 캐릭터라

아이가 아주 반가워하며 신나서 펼쳐보았는데

그 안에 경제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네요^^


경제를 실생활과 연결시켜 쉽게 풀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쿠키런과 같은 만화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쿠키런 킹덤스쿨 9편의 주제는 머니쿠키 vs 해피 쿠키로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었어요.




쿠키들이 사는 세상의 주인공들입니다.




쿠키 친구들은 다크카카오 왕국의 수도 카카오시티가

굉장히 멋질 것이라는 설렘을 갖고 카카오시티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멋질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과는 도시가

너무 관리가 안 된 모습에 실망해요.

카카오시티의 낡고 망가진 도로, 학교, 보건소 등의

모습에 왜 그 시설들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는지 이해가 안가요.





여기서 쿠키 친구들이 말하는 시설들은

정부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공공재를 말하는데요.

공공재는 국가나 공공 단체들이 쿠키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시설을 말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제 용어를

쉽게 풀어주어 경제 지식을 덤으로 얻어 가네요^^


이런 공공재들은 쿠키들이 내는 세금으로 만든다는

내용까지 연결되어 우리가 내는 세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어요.


쿠키들이 탄 택시 기사가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세금은 잘 내는데 그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지 않다는 것이죠. 아무래도 다크카카오 왕국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쿠키런 킹덤스쿨 9편은 공공재와 세금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우리가 세금을 어떻게 내고 있는지,

GDP, GNP, GNI는 무엇인지,

행복지수가 의미하는 내용까지

많은 경제 지식을 담아내고 있어요.





학교 교과로 보면 조금 딱딱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경제지만 쿠키런으로 가볍게 익히면 기억도 더 오래가고

깨달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영수증에 세금(부가가치세)이 들어있는데

아이에게 보여주며 이미 아이가 경제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싶네요. 그러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쿠키런 킹덤스쿨 9한 권을 보았을 뿐인데

경제 상식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네요.

초등 경제 학습만화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6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꼬마 유령과 봉봉, 드라라가 함께

드라큘라 성에서 숨바꼭질을 하다가 겪게 되는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을 만나 봤어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시리즈의

6번째 책입니다.





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하고

마녀 배달부 키키로 유명한 가도노 에이코의

작품이기도 한데요.


유령이나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흥미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제목과 그림에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아치는 귀여운 먹보 꼬마 유령이랍니다.

종달새 레스토랑의 훌륭한 요리사에요.

유령인 만큼 아치가 만드는 요리는

조금 별난데요.

발자국 스테이크,

금 은 동메달 샌드위치,

눈사람 두부...

요리가 기발하고 재미있습니다.





아치는 레스토랑 일을 마치고

레스토랑 일을 도와주는 길고양이 봉봉이와

드라라가 사는 드라큘라 성에 가서

성을 탐험하기로 해요.


드라라는 드라큘라 성에 사는

귀여운 소녀로 드라큘라에요.

봉봉이가 드라큘라 성에서 하는

숨바꼭질은 시시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라는 드라큘라 성은

방과 복도, 계단이 움직이고

감옥도 있는 무시무시한 곳이라는 말에

아치와 봉봉은 와들와들 떨지요.

그리고 서로서로를 잡는

숨바꼭질이 시작돼요.





아치가 봉봉과 드라라를 찾기 시작하는데

멀리서 검은 그림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붕붕이라고 생각한 아치는 검은 그림자를 따라가다

감옥에 갇히게 돼요.


이어 봉봉, 드라라도 같은 감옥으로

들어오게 돼요.





과연 누가 이들을 감옥에 넣은걸까요?

아치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가게 된

봉봉과 드라라는 배고픔 느껴요. 그리곤

솔솔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정체 모를 인물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흥미 있게 진행돼요.


마지막에 수수께끼가 남겨져 있어

풀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치와 봉봉과 드라큘라 성의 비밀은

글자가 크고 글이 간결해서 쉽게 읽혀 좋아요.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글자와 함께 읽기 딱 좋은 책입니다.


서평 기회로 알게 된 책이지만

그림 많은 쉬운 책을 찾고 있던 저에겐

매우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시리즈도

찾아보려고 합니다.


출판사에서 협찬 받아서 직접 체험해보고 진솔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