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17 : 뱀파이어를 쫓아라!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7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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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비밀요원 레너드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여행 갈 때마다

차 안에서 오디오 클립으로 들으며

지루함을 달래곤 했었는데요.


오디오로만 듣던 레너드를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가웠어요.

그런데 목소리만 듣고 상상했던 제 나름의

캐릭터와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래도 읽다 보니 금방 익숙해지네요.


하드커버에 두껍지 않은 책으로

처음에 딱 보자마자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책일 것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선명한 색으로 된 생동감 있는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최곱니다.





비밀요원 레너드 17편에서는

뱀파이어와 광산 요정 코볼트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만나요.


동유럽 루마니아에서 사람들의 목을 물어

피를 빨아먹고 다닌다는 흡혈귀의 출몰 소식에

레너드는 루나송 요원과 함께

급하게 루마니아로 출동해요.





루마니아에서 사라진 소녀..

루나송 요원에게 용의자는 블러드라는

남자라는 정보가 들어옵니다.


레너드와 루나송 요원은 작전을 세워

요리사를 구한다는 용의자 블러드의 집에

최고의 요리사로 들어가게 돼요.





레너드 요원과 루나송 요원은

뱀파이어가 싫어하는 요리를 해주며

블러드를 계속 살펴봐요.

온 식탁이 마늘, 소금이네요^^





레너드와 루나송 요원이 해주는

음식을 잘 못 먹고 몰래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먹는 블러드.

어딘가 의심스럽습니다.





알고 보니 블러드는 뱀파이어는 맞지만

이빨이 신통치 않아 부드러운 것 외엔

먹을 수 없네요. 레너드 요원의 추리로

이 미스터리를 해결해요.

거기다 사라진 소녀는 블러드가 짝사랑한

소녀라네요.


새로 출간된 비밀요원 레너드 17을

계기로 둘째가 그전에 나왔던 시리즈를

모두 빌려달라고 해서 도서관에서 열심히

대출해서 봤어요.

역시 인기가 많았는지 아이들이

본 흔적이 많더라고요.


서평으로 비밀요원 레너드를

알게 된 것은 좋은 기회였어요. 한동안

아이가 레너드에 빠져서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즐겁게 봤어요.


선명한 색감에 그림도 많고

재미있습니다. 글밥이 많은 글을 보면

부담을 느끼는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에요.


비밀요원 레너드 18편은 좀비가

나와요.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좀비라

18편을 벌써 보고 싶어 하네요.

다음 레너드 18편 미스터리도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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