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의 영어 공부를 도와주다 보면
리딩 따로 영문법 따로 학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영문법을 공부하는 이유는
정확한 리딩을 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과정인데요.
문법이 중심으로 공부를 하게되면
아이들이 느끼기에 영어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이 될 수 있어요.
영어도 결국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이기에 영어의 기본 기능을
위해서라도 리딩을 중심으로
학습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리딩을 하면서 영문법도 함께
정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는데
이에 딱 맞는 교재가 있어 소개해봐요.
바로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이에요.
좋은 기회로 책을 접해볼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되었어요.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 시리즈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에게
기초 영문법부터 접하게 해주고 싶어
1권을 함께 풀어보았어요.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의
책 구성을 파악하고 활용하면
좋아요. 총 5개의 파트로
한 파트당 4개의 유닛과 한 개의
복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단계 문법 배우기
2단계 지문 읽기
3단계 문제 풀기
4단계 영어 문장 쓰기
5단계 복습하기
1단계에서는 익혀야 할
기본 영문법의 내용을 짧고
핵심만 담은 개념 정리로
간단히 정리해 봐요.
2단계는 본격적으로
지문을 읽어보는데요. 1단계에서
배운 문법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실제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하고 정확하게 해석을 해 봅니다.
3단계에서는 객관식, 주관식 등의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며서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해 봐요.
4단계에서는 배운 내용대로
직접 문장을 완성해 보면서
영어 문장 구조에 친숙해지도록
영어 문장을 써 봐요.
5단계에서는 4개의 유닛을
학습한 후에 복습을 하며
공부했던 내용을 반복합니다.
교재의 영문법은 쉽고
간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
어렵지 않은데 본문의 단어들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에게 어휘를 더 다양하게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교재를 학습하다 보니
하루 루틴을 정해서 하면
좋아서 정리해 봤는데요
.
먼저 문법을 공부하면서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학습한 후에
교재를 풀어봅니다.
QR코드로 음원을 들으면서
듣고 따라 하기도 함께 하면
듣기,말하기 실력도 쌓을 수 있어
효과가 좋을 것 같아요.
지문의 길이도 적당해 아이가
공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었어요.
바빠 초등 영문법 써먹는 리딩은
책 제목처럼 영문법을 바로
써먹을 수 있게 도와주어
능동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 같아요.
아이가 문법 개념을 리딩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