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가 있어 더 재미있는 펭타와 하루의 다른 그림
다 찾으면 용치 1300을 소개해봅니다.
아이의 집중력 뿐만 아니라 관찰력, 기억력 향상을
도와줄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는 두뇌 활동이지만
아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이라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펭타와 하루에요.
펭타와 하루는 '펭귄 비행기 제작소'에 살고 있는
아기 황제펭귄이에요. 펭귄 상점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되어
세계 일주 여행 티켓을 받고 여행을 떠나요.

기대감에 부푼 펭타는 비행기에서 이상한 꿈을 꾸어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순간, 세계의 경치가
바뀌고 있다는 이상한 뉴스가 나와요.
여행을 하는 펭타와 하루는 정말 주변 경치와
물건들이 변한 것을 알게 되는데...

그때 나타난 괴도 트라이앵글~
괴도 트라이앵글은 세상에 있는 예쁜 것, 맛있는 것,
재미있는 것을 훔치고 있어요. 하지만 가짜라는 것을 들키면
원래대로 되돌아갑니다.
펭타와 하루와 함께 가짜를 찾으러 가요~
다른 그림을 찾기 전에 아이와 스토리대로
다른 그림을 찾는 이유를 이야기하며 의미를 부여해요.
그리고 펭타와 하루와 함께 세상을 지켜낸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찾아봅니다.

초 3인 둘째와 엄마가 숨은 그림 찾기
대결을 해요. 그러니 아이가 더 빠르게 찾으려고
집중해요. 성취감도 느끼며 뿌듯해하네요.
찾아보니 금방 눈에 띄는 부분도 있지만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것도 꽤 많이 있었어요.
답답한 마음에 바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다음에
한 번 더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와이, 뉴질랜드, 호주 등 세계 각국을 담은 그림들은
그 나라의 특징적인 모습과 문화가 한눈에 들어와요.
생동감 있는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주어요.

펭타와 하루의 여행 일기에 있는 세계 문화 상식은
소소하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펭타와 하루의 다른 그림 다 찾으면 용치 1300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관찰력,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교재를 증정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