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세라 연초록 세계 명작 3
타니아 자모르스키 지음, 물 그림, 홍지연 옮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아서 포버 / 연초록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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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우리에게 할결같은 감동을 주는

새계 명작 시리즈 중에 소공녀를 읽어봤어요.


책 사이에 들어있는 화려한 색감의 삽화의

그림이 책을 더 재미있게 해주어요.


주인공 세라는 작은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어린 소녀에요.


인도에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세라는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어 엄마를 볼 수

없었어요. 하지만 사랑을 가득 주는 아빠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갑니다.


일곱 살이 된 세라는 아빠와 떨어져

영국에 있는 기숙학교에 들어가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세라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며 생활해요. 하지만 필요할 때는

할 말도 당당하게 하는 소녀에요.


세라가 부자인 것을 알고 민친 교장선생님은

친절하게 대하지만 세라의 아빠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세라에게 구박을 하고

온갖 궂은 일을 시켜요.


세라는 사랑하는 아빠를 잃고 슬픔에 빠지게 돼요.

하지만 세상은 마법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며 자신이 공주라는 상상을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내려고 노력해요.


자신이 매우 배고픔에도 자신보다 더 굶주린

아이에게 많은 빵을 주는 세라에요. 이것을 본

빵집 아주머니가 세라의 마음을 생각하여

길거리의 아이에게 손길을 내미는 부분은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세라가 가장 어려운 시간을 견딜 때 상상의 힘을

발휘합니다. 이렇게 상상력은 절망적인 마음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져요.


어린아이가 어른들도 감당하기 힘든 가족의

죽음을 자신만의 상상을 통해 이겨냈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면서도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세라의 예쁜 마음씨와

행동들이 감동을 주는 세계 명작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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