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 -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환경 탐험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엘레나 판토하.안드레아 베르가라 지음, 파블로 루에버트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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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환경을

가졌어요. 이 소중한 행성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 환경 문제로 지구에 비상이 걸렸지만

사실 우리는 크게 실감은 못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지구의 환경을 지키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우리의 지구에 대해 알아보고 위기에

처한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

실천해 보자는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를

소개해봐요.


과연 우리 지구는 어떤 곳일까요?

태양계에서 태양과 세 번째로 가까이 있으며

태양을 한 바퀴 도는 데 365일이 걸린다고

걸린다고 해요.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을 가진

지구는 푸른색의 아름다운 행성이랍니다.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는 지구에 대해

낱낱이 알려주고 있어요. 지구의 계절은 왜

변하는지, 생물들이 사는 서식지는 어떻게

다른지, 물이 어떻게 돌고 도는지 등 우리

지구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지구에는 많은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차례로 바뀌면서

새로운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고 새로운

생물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고기, 달걀,

꿀 등 음식들에 대해서도 감사함을 느끼지요.


지구는 물의 행성이라고도 할 만큼 지구표면의

70퍼센트 이상이 물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바다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우리는 이 귀한

생물들의 도움을 받아요.


이렇게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구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

빙하에 살던 동물들이 살 곳을 잃었고

사람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킨 것인데요. 이 오염된 쓰레기를 먹고

많은 동물이 죽었어요.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는 지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면서도 독자의 위치에서

지구를 느껴볼 수 있도록 질문을 하고 있어요.

이 질문들이 글을 읽는 이가 한 번 더 지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읽을 때 한 템포씩 쉬어가면서

생각을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뜻 보면 과학 책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에요.

이 책을 보니 우리가 학교에서도 이미 지구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사는 소중한 지구의 모습을 한데 모아서

위기에 처한 지구로까지 내용을 연결하니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직접 와닿아요.


'우리 집이 사라지고 있어'는 요즘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생각을 나누며 실천가능한 계획까지

세우기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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