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분명한 표시로 드러내지는 마시오. 신뢰할 수 없는 인간의 마음을 알아보려면!‘
라신의 이 두 구절 속에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집행관의 모습을 엿보게 된다. 그들의 임무는 이렇다.
‘태양이 지평선 위에 떠 있는 동안 원리 원칙을 무시한채 살아가는 아니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불행한 소비자들을 마구 족쳐라!‘
태양이 반짝이는 틈을 타서 태양이 모든 사람들에게비치는 동안 집행관은 여러분을 체포할 수도, 체포당하게 할 수도 (결국 마찬가지지만 있다. 단, 일요일과 교회가정한 명절은 제외한다. - P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