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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역사 퀴즈 ㅣ 앗, 이렇게 생생한 역사.고전이! 149
테리 디어리 지음, 김은숙 옮김, 마틴 브라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앗 시리즈-끔찍한 역사퀴즈-역사를 퀴즈로..
학교다닐때 무지하게 역사를 싫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역사를 외운다는것이 저에게는 무척 고통이였죠.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참....좋을 것 같아요. 새로운 역사책이 아주 많이 나오게 있네요.
주니어 김영사의 앗 시리즈...는 여러가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분야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서 아주 인기가 좋은데요..요번에 제가 본 역사고전...149번 끔찍한 역사퀴즈도...
제목부터 확~~당기더라구요.
표지와 제목부터 뭔가 다른 책들과는 다른..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 만 같은...
책을 처음 읽어보고...우와~~요런 방식이 있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를 퀴즈로 풀었다라구요.
그냥 평번한 퀴즈가 아니랍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관한 퀴즈 중....당시 사람들은 어디에서 음식을 사 먹었을까? 이런 문제가 있답니다.
답은 생선쿠김가게랍니다.
해설에 나온 설명이 더 웃겨요..
우르 같은 도시에는 생선도시가 제법 많았고 생선을 튀겨서 파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감자튀김은 그로부터 5000년 뒤에야 나온다. -16페이지
제가 읽다가 또 놀란 부분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법이였어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법입니다.
노예가 주인에게 당신은 내 주인이 아니오 하고 대들면 처벌은 귀를 자른다네요..
정말 끔찍한 법이여서...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는 좀...
이 책에서 또 한가지 재미는요..만화컷이에요..
역사적인 내용에 잠시 지루하면 만화컷에 나온 말풍선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가방속에 쏘옥 넣어서 들고 다니면 보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