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을 위한 생활 그림동화] 보보안녕- 아이가 늘 갖고 다녀요 엄마들의 요청에 의해 출간된 화제의 책 보보 안녕이에요. 왜 화제의 책인지 알것 같아요. 3살난 울집 막내 보보하면서 책을 들고 다니고 7살 울집 둘째 동생에게 보보 안녕을 읽어준답니다. 귀여운 다람쥐 가족의 일상을 그린 봅 안녕은 작가가 딸이 4살이 되었을때 딸을 위해 만든 책이라고 하네요. 울집 막내는 보보가 혼자서 일어날 수 있어요 장을 제일 좋아해요. 보보가 아침에 침대에서 나오려고 하는데 간밤에 어질러 놓은 장난감때문에 꽈당 미끄러지고 만답니다. 저런 ! 바닥에 엉덩방아릴 찧었네요. 보보는 울지 않고 혼자 일어난답니다. 보보가 꽈당 미끄러지는 그림에 승현이는 엄.마 하면서 엉덩이를 가르켜요. 제가 엉덩방이 찧었네 하면 호~~해달라고 하지요. 그림이 나오고 한두줄의 짧은 문장이 나오니까 `글을 읽는 승린이가 보기에도 참 좋아요. 보보와 할머니 아빠 엄마 가족들이 모두 나와서 너무나 아기자기 하고 따뜻한 그림책이랍니다. 잠에서 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는 시작되고 보보가 눈을 떠서 보보야 안녕 엄마가 웃으면서 이야기를 끝이 난답니다. 어렵지 않고 아이들과 일상에서 있을 수 있는 작은 이야기들이 소재가 되어 아이들이 공감하기에 참 좋은 그림책인것 같아요. 따스한 그림과 따뜻한 글들이 아이들의 감성을 젖셔주는 듯합니다. 파스텔톤의 그림도 아이들이 보기에 자극적이지 않고 간단하게 묘사한 그림들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정감가는 것 같아요 차례에나와 있는 그림들만으로도 아이와 이야기하기에 좋답니다 유치원 생활을 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3살 아이부터 글을 혼자 읽는 아이까지 두루 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 이 책을 너무 좋아하니 더욱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