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 새싹 인물전 10
에마 피시엘 지음, 정영목 옮김, 리처드 모건 그림 / 비룡소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비룡소-새싹인물전-마하트마 간디와 최무선을 통해 보다

 

울 신랑이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어렸을때 위인전밖에 안읽었다. 그때 위인전 읽은게 아직도 기억이 난다.

사실 전 어릴때 세계명작읽은 기억밖에 없습니다. 그때 읽은 명작이 지금도 기억에 납니다.

어릴때 어떤 책을 접하느냐에 따라서 아이가 성장해 가는데 큰 디딤돌이 됩니다.

지금 6살7살인 울집 딸들..그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라고 얘기해주고 싶고 나중에 크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아직 인물전을 접하지 않은 아이들이기에 막연하게 선생님 의사 등을 이야기 하곤 했답니다.

어떤 위인이 될찌가 아이에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인물이 될찌가 중요하다는걸 비룡소 새싹인물전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답니다.

보통 위인은 보통 사람이 아닌 보통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나보다 또는 남보다 훨씬 뛰어난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위인이 사람이 아니라 신이 아닐까 느껴질 정도니까요.

하지만 유아나 초등의 어린 아이들에게 위인전은 내가 생각지도 못할 뛰어난 인물이 아닌

인물전...나처럼 평범한 사람이니 때로는 평범함보다 더 못한 사람이였는데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노력해서

나중에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그런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싹인물전은 그런점에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인물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 놓은 점이 그렇고

아이들이 읽기 쉽게 풀어놓은 점이 그렇고

아이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이 또한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인물전을 통해서 나도 할 수 있다. 나도 누군가에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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