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뚤빼뚤 쓰는법-마음으로 보기 논장의 동화는 내 친구 시리즈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삐뚤빼뚤 쓰는 법 글을 알지도 못했을때부터 엄마 내 이름은 어떻게 써? 하면서 물어보던 큰딸아이가 생각나서 선택한책 쓰기를 빨리 시작했지만 한글을 떼는것은 더 속도가 느렸던 큰딸 반면 언니 옆에서 그냥 보며서 한글을 떼고 글을 쓰는것보다는 읽는걸 좋아했던 둘째딸 쓰는것엔 통 관심이 없어서 한글을 제대로 못쓸줄 알았떤 둘째. 한글을 쓰라고 하면 그렸던 둘째 그런데 지금 6살 7살인 두 아이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쓰는걸 좋아했던 큰아이는 쓰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한글또한 읽는대로 쓴다. 반면 쓰는것에 관심이 없었던 둘째아이는 읽는대로 쓰지 않고 받침도 잘 안틀리고 혼자서 곧잘 쓴다. 물론 글씨체도 둘째아이가 더 이쁘다. 그래서 나름 큰아이에게 내가 스크레스를 주는것 같아 이 책을 더 선택하게 되었다. 삐뚤빼뚤 쓰라고 하면 아마도 아이들은 자신있게 쓸것같아서..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이 뭔가 자극을 받지 않을까 해서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 난 잘 이해하지 못했다. 누구의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가 참 애매했다. 하지만 책을 읽을 수록 하워드가 전학을 간 학교가 참 마음에 들었다. 학습장애아라는 조라는 친구를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학교. 울 딸들도 학교에 가서 다른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왕따는 안당할까? 못한다고 야단맞지는 않을까 솔직히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가 있기에 무척이나 걱정이 된다. 이 책에 나오는 학교만 갔다면 안심일텐데 말이다. 짝꿍인 조를 진심을 받아들이는 하워드... 본문속에서는 장애라는 말이 나오지 않지만 사실 학습장애아인 조. 그저 다른 아이들과 다른 모습일뿐인 조... 처음에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울 아이들에게 읽어줄 수 있던게 너무나 행복했던 책입니다.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모두가 조금씩 장애를 가지고 사는 세상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이해하고 서로 도와준다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될거라는 확신을 세워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