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먼저 읽고나서읽었는데…읽으면서 어찌나뜨끔했는지 모르겠다.쉽게 물건을 사면서 내가 물건을 버린 후의일들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없는 것 같아서 계속 뜨끔해지는…🥲쇼핑이 열대우림을 파괴하고햄버거를 먹을 때마다 물이 사라진다니…옷이 제조부터 이동 운송, 폐기 시에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이라는걸한번이라도 생각을 하며쇼핑을 한 사람이 있을까 싶었다.👩🏻읽어보니 어땠어?👧🏻엄마…고기를 많이 먹는게나무를 못자라게 하는거래..하나밖에 없는지구..“우리는 잠시 머물다 갈 뿐인데지구를 마치 다 써 버릴 것처럼맹렬히 쇼핑하고 낭비하고 있어요”나의 편의를 위한 쇼핑이지구를 아프게 하는 것이라면좀 더 생각하고 소비하며작은 물건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장착해야 할 것 같다.#그레이트북스#이토록불편한쇼핑 #서평단@greatbooks_n
👧🏻엄마 2권은 아직 안나왔어?얼른 보고싶다.“오은영”,“마음”이라는 단어가책을 궁금하게 만들었고, 서평단에신청해보게되었다.아이가 학습만화를 편하게 생각하는지라걱정도 좀 되었지만, 읽어보니학습만화로 구성 된 것이 너무나 찰떡인 것 같다.1권 악령에 맞서는 비밀 조직 라이프 는유아에서 학생이 된 초1,2아이들이 가질 만한 고민들에 대해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주시는오은영 선생님의 말씀이곳곳에 느껴진다.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부모들에게육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이야기를오은영선생님이 해주셨는데,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도아이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해주시는“마음샘”으로 친근하게 다가와주신것 같다.얼마전 삼총사처럼 붙어다니는딸아이친구들이 남자아이가 놀려서단체로 울음을 터트린적이 있다.엄마들이 모두 아이들을 달랬지만왠지 그 친구가 보일때마다 이 삼총사는 긴장하곤 한다.딱 첫 챕터가 놀리는 마음 vs. 놀림을 당하는마음에 관한 이야기인데그 상황에서 갖게되는 마음에 대해자세히 이야기해주셔서이 친구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친구어머니들께추천해드리려고 한다.책 안에 부모님에게 보내시는 진짜 편지가 봉투에 담겨 들어있는데나에게 따로 보내주신 것만 같아더 친근하고 믿음이 간다.내가 읽고도 2권이 기다려졌다.2권에서 만나요 마음샘❤️동생이 있는 관계로 이 책은 소장하고 싶어진다.
겨울왕국 또다른 이야기…1권 겨울의 마법여우인형 오스카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주인공 에이릭은 애착인형 토토를 꼭 안고 자는 둘째와 닮아있어서 초반부터 집중할 수 있었다.엔칸토에 나오는 안토니오를 닮은 것 같은 에이릭은 오스카를 잃어버렸고, 어둠이 계속 되는 극야가 온다고 해서 슬픔과 두려움이 가득했지만 엘사와 안나,그리고 올라프와 함께 두려운 마음을 잊고 극야의 신비를 알게된다. 오스카를 찾지 못하고 끝나서 처음에는 살짝 아쉽기도 했다. 그러나 에이릭이 아렌델에서 극야와 북극광을 경험하며 두려움을 극복해냈고, 오스카가 다른 아이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줄 거라는 마음을 가지며 내적으로 성장한 것 같아서 아이들과 이야기할 거리가 많은 결말 같았다.부끄럽게도 엄마가 백야는 알고 있었지만 극야가 무엇인지 몰랐다. 아이들과 함께 극야와 백야에 대해서도 찾아보기도 했고, 에이릭의 여우인형 오스카는 대체 어디에 있는 걸까 이야기했는데 아토할란으로 가서 찾아보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어서 겨울왕국 홀릭 자매님 다웠다🤣엘사와 안나 사랑은 계속 되고 있기에 나머지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싶어진다.#서평단#다산어린이#겨울왕국또다른이야기 #겨울의마법
초등학교를 가기위해한글도 미리 연습하고, 연산도 공부하고영어도 미리 배워나가고 있는저희아이도 사실 주인공 준우처럼1학년이 되었을 때,학교 수업이 시시하다고 생각하거나조금 느린 친구를 답답해하면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엄마입장에서는 이것도 잘 했으면좋겠고, 이 책도 봐줬으면 좋겠고..이것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해왔던 것들인데 그것들이혹시 독이 되는 건 아닐까 염려스럽기도합니다.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조금 더 있을 때, 그것이 아이에게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는 모를테지만어른들은 알고있기에 그렇게 해주고 있는 거지요…그러나…조금 먼저알았다고 친구를 무시하거나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을 한다면그건 올바르지 않은 일입니다.아이들이…또 아이들을 키우는양육자가 그 점을 잊지않고 기본으로 두어야 한다는 것을 준우와 건호의 이야기로 작가님이전달 해 주셨습니다.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들어서는우리 아이들의 생각 안에 마음공부와 사람공부가 기본으로 깔릴 수 있도록 이런 부분도어른들이 챙겨주어야 하겠습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부모님들이 이 책을 챙겨보면참 좋을 것 같습니다.(나무말미 에서 본 책을 제공받아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내용입니다)#나무말미출판사 #북스타그램 #동화책 #예비초 #초등책 #초등맘스타그램 #그걸아직도모른다고 #최형미작가 #이예숙그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