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를 가기위해한글도 미리 연습하고, 연산도 공부하고영어도 미리 배워나가고 있는저희아이도 사실 주인공 준우처럼1학년이 되었을 때,학교 수업이 시시하다고 생각하거나조금 느린 친구를 답답해하면어쩌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엄마입장에서는 이것도 잘 했으면좋겠고, 이 책도 봐줬으면 좋겠고..이것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해왔던 것들인데 그것들이혹시 독이 되는 건 아닐까 염려스럽기도합니다.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조금 더 있을 때, 그것이 아이에게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는 모를테지만어른들은 알고있기에 그렇게 해주고 있는 거지요…그러나…조금 먼저알았다고 친구를 무시하거나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을 한다면그건 올바르지 않은 일입니다.아이들이…또 아이들을 키우는양육자가 그 점을 잊지않고 기본으로 두어야 한다는 것을 준우와 건호의 이야기로 작가님이전달 해 주셨습니다.학생의 신분으로 처음 들어서는우리 아이들의 생각 안에 마음공부와 사람공부가 기본으로 깔릴 수 있도록 이런 부분도어른들이 챙겨주어야 하겠습니다.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부모님들이 이 책을 챙겨보면참 좋을 것 같습니다.(나무말미 에서 본 책을 제공받아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작성한 내용입니다)#나무말미출판사 #북스타그램 #동화책 #예비초 #초등책 #초등맘스타그램 #그걸아직도모른다고 #최형미작가 #이예숙그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