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러 지음, 이구용 옮김 / 큰나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지그 지글러'란 이름은 당연히 들어봤을 것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인물이거니와 무수히 많은 사례와 용어들을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제서야 있게 되었다. 제목처럼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는 것을 알기에...

짧지만 강하다.
역시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독일행 독서법 - 문제아를 국내 제일의 독서 컨설팅 CEO로 만든 기적의 독서 공부법
유근용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독서법>관련해서 거의다 일본작가의 책들만 읽었었다. 결론이야 뻔하겠지만 예로 들었던 책들 대부분이 일본 작가의 책들이거나 번역조차되지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라 공감반 아쉬움반만 있었던터라 『본깨적』 독서천재가된 홍대리』 등 한국형 <독서법>을 읽고 싶       
었다. 때마침 인터파크 추천도서인 일독일행 독서법』 이 생각이나 읽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을 격듯이 저자의 경우 책을 통해 변화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는 스토리이다.
1년 520권. <하루 한권 365권 프로젝트>를 지금도 하고 있는 나에게는 혀를 내누를수 밖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름 독서 - 10분 만에 끝내는 1일 1권 책 읽기
이채윤 지음 / 시그마북스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법> 관련 책은 이제 그만 읽어도 되지 않을까? 하면서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이 나 또한 이제는 집어들 수 밖에 없다. 내가 알고 있는 <독서법>과 또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사실 <독서법>을 펴낸 작가들 대부분 엄청난 책벌레이니 그들의 정신을 느끼고자 함이 아무래도 컸던 것 같다. 


이 책 부제를 보자. "10분 만에 끝내는 1일 1권 책 읽기" 뭐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결국 이 책은 저자가 그 동안 읽었던 책들에 대한 짧은 서평모음집이라 보면 되겠다. 잠들기 전 10분이 나의 내일을 결정한다』와 얼핏 내용과 구성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서평뿐만아니라 이 책과 같이 읽으면 좋을 책들까지 소개해주고 있어 어마무시한 독서량에 대해 놀랍기도 하다. 

<독서법>관련해서 항상 대조적인 방법이 나오는 것 같다.
'천천히'와 '빠르게' 그리고 '깊이'와 '요점' 등 
무엇이 옳고 나쁘다 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것은 오롯이 본인의 몫일뿐이다.
오히려 위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라는 당연한 생각이들 뿐이다.

새롭게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나름의 방식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많은 경우에,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미국 사상가 겸 시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쑤쑤, 동북을 거닐다 - 제3회 루쉰문학상 수상작
쑤쑤 지음, 김화숙 옮김 / 포북(for book)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역사에 흠뻑 빠져있는 나로서 역사책은 언제든 환영이다.

더군다나 팩션 소설의 대가 갓진명 작가의 『고구려』 와 『살수』를 읽다 동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저절로 생기게 되었고 때마침 한족 여류 작가(쑤쑤)의 감성으로 동북의 역사와 문화를 바라본『쑤쑤, 동북을 거닐다』를 읽게 되었다.


 '동북공정'이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한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라 칭하는데 우리나라로써는 단연코 반갑지 않은 건 사실이다. 쑤쑤 작가는 이를 떠나 고구려, 발해, 거란, 말갈 등 잊힌 역사의 땅(동북)에 대해 그 민족의 흥망성쇠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일종의 답사기이다. 더군다나 자신이 나고 자랐기에 더 감성적이게 쓸 수 있었던 것 같다. 얼핏 읽는 내내 느낀 점은 우리나라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흡사하다고 생각되었다.


 아무래도 오늘날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청년인 나로서는 동북지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심이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된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에드워드 카가 말했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 라고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세계사(로마나 미국, 유럽 등)보다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고 관심 있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물 밖 여고생
슬구 글.사진 / 푸른향기 / 201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 여름 휴가를 못가고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 우울함과 더불어 무더위까지 찾아와 나를 괴롭히기만하는데 간적접으로나마 여행의 맛을 느끼기 위해 책을 한 권 집어들었다. 사실 제목에서 이끌려 해시테그 검색을 해보니 괜찮은 내용이 더러 있는 여행에세이였다.


요즘에야 초등학생부터 어학연수다뭐다해서 비행기를 타는게 일상이지만, 슬구는 여행을 위해 아르바이트를통해 용돈을 벌었고 학생신분으로 우물밖으로 혼자 떠났다. 이 자세부터 이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꼭 해외가 아닌 국내좋은곳까지 소개해주는 게 전문가적인 여행에세이는 아니지만, 그 어떤 에세이보다도  솔직담백하고 미사여구 없이도 괜찮았다. 


최종목표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한다. 어른으로써 이런 목표가 있는 친구에게는 어떠한 충고도 필요가 없을것같다. 앞으로의 미래도 궁금해지는 홀로 여행하는 여고생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싶은 하루다.  


"우리는 부지런히 걷고, 경험하고, 또 행복해야 한다."


"넓디넓은 세상에 비하면 우리의 인생은 한없이 짧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