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사람들에게 상처받을까 - 남들보다 조금 더 섬세한 당신을 위한 관계 수업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고정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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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왜 일보다 인간관계가 더 어려울까?"


책 제목이 어떤 마음이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다를 것 같은 그런 문구다. 지금의 내심정은?! '사람들 앞에서는 웃지만 돌아서면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거리 조절 안내서'라고 말한 이 자기계발서적은, 사실 심리치유도서이다. 최근들어 심리에 관심이 생기게 됨에 따라 책 선정함에 부담없이 고르는 편이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읽은 심리관련 서적이 약 20여권정도되던데.. 그 때 보고 알았던 용어들만 정리했어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읽으면서 더더욱 느끼게 되었다. 그럼에도 하지 않았던 이유는 뭘까? 눈에 익히기 위해서? 아님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어서? 아무래도 심리관련책은 저명한 심리학박사나 관련 전공자들이 대부분 저자임으로 비전공자이고 쉽게 접하지 않는 장르의 독자들에게 보다 쉽고 공감하게 하며 재미있게 풀어쓰느냐에 차이인듯하다. 


각설하고, 이 책을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읽는데 사실 어렵지 않다. 까다로운 용어들이 난무하지도 않거니와 읽는 동안 내 마음을 대변한다고 할까? 진정으로 자신이 중심에 서서 사람들과 관계를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수 있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있어 보다 집중하여 읽을 수 있었다. 나름 용어들을 정리하고 생각을 적어보며 되돌아보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敏感すぎるあなたが人付き合いで疲れない方法

@bizbook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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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 - 미묘한 차이
김하나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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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도쯤 삐딱하면 하루가 달라진다!?


브랜드라이터 김하나의 하루 하나 다른 생각 다이어리. 우연히 후배집에 갔다 책꽂이에 꽂혀 있던 것을 꺼내어 훑어보다, '이건 뭐지?' 라고 페이지를 마구마구 넘겼다. 그리고 다시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어 까먹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문득 책속의 문장들과 그림들이 생각이 났다. 주저없이 온라인서점으로 버튼을 눌렀다. 


이 책은 읽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이다. 메모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질문에 답을 찾아보는 형식인데, 우선 한번 쭈-욱 읽고 이후 쓰는 방식을 택했다, 왠지 두번 접하고 싶은 마음과 괜히 그적이다 실수할것같은 조심스러운 마음때문이다. 한장씩 읽을때마다 페이지를 넘기기전에 생각하게 만드는 마력의 책임은 틀림없다. 아이디어의 부재가 있으신분들에겐 권해드림. 카피라이터 정철 다음으로 찾을 사람이 생겨서 기분 좋은 하루다.


@chungrim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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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취향 -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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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하루의 취향 from Tokyo.

10년넘은 내공의 카피라이터 김민철 작가. <모든 요일의 여행>과 <모든 요일의 기록> 이후 신간이 나왔다는 소식에 늦게나마 구매하였고, 휴가기간 동안 읽고 싶어 비행기에서부터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우리는 간혹 특정 한 사람에게 '취향이 독특하다'라고 말을 하곤 한다. 관심사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문득 궁금하여 사전을 검색해보았다.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이라고 하는데 생소하면서도 의미심장한 단어였음을 새삼느꼈다. 제목에서처럼 하루(day)를 넣어보니 "하루동안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방향, 또는 그런 경향"이라고 지레 짐작되며, 지금 여기 있는 이 곳 도쿄의 한 카페에서 책을 덮으며 오늘 하고 싶은 것들을 써내려갔다.  


@ylem14

@bbook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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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반품은 안 되지만.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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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품은 안 되지만,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최근 서점 베셀리스트를 보면, 대부분 에세이나 인문,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자기계발서적이 꼭 한자리를 차지한것에 비하면 대중들의 관심사가 달라졌음을 느낀다. 개인적으로도 좋아했던, 흥미있었던 장르라 읽음에 있어서는 배제하지않지만 책선정에는 뒷전이 된 것 영락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폭염 장기화로 인하여 점점 무기력해지고, 책태기에 빠지게 되는 순간이 올 때, 필요한 처방전이 필요했다. 


나이를 생각했다이제 거진 반년이 지나면 서른세살이 된다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지만, 지금부터 자-알 살면 된다. 인생은 수리도 정비도 관리도 되니까. 이 책에서는 (자기계발의 당연한 순리인) 18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인지만하고 책을 덮는 행위, 책을 읽고 나름 독서노트를 정리하는 이, 이를 바탕으로 실천하는 사람.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라는 이분적 사고에서 탈피하여 자기 인생의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겠다.⏤물론 어렵고 귀찮겠지만⏤ 


#Life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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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말은 해피엔딩 - 미래의 나에게
김이현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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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목에서 이 책을 펼쳐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책의 수익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하니 더할나위 없이 Get하였다.


내일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결국 결말은 해피엔딩! 

결말이 있지 않은 에세이에서 내가 찾은 결말이다.


평범하고 보통의 한 인간의 순간을 기록한 일기장을 대놓고 훔쳐보며 위로를 받았다. 



@jsinbook

@yh_kim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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