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일기장 - 운명은 없어, 선택만 있을 뿐이야
유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최고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전하는 공감과 성장의 기록


나를 걱정하며 건네는 사람들의 말도 분명 맞다. 그걸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미래의 유미는 지금의 선택을 후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내 마음이 편한 쪽을 향해 가는 것. 그게 지금 내가 서 있는, 오늘의 정답 방향이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뿐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 말고, 사이드잡 - 월급에서 자유롭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 번째 밥벌이 가이드북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월급에서 자유롭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 번째 밥벌이 가이드북


투잡, N잡은 들어봤어도 사이드잡(?)은 처음들어봤는데?! TV 뉴스 책 소개코너에서 무심코 보다 발견한 자기계발 서적으로, 지금 나에게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GET하였다. 다양한 형태로 먼저 사이드잡을 해본 5인의 솔직한 경험과 고민을 담은 책이다. 마치 이 땅의 월급 노예들에게 전하는 일종의 해방 선언문이라고 할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들에게 혹은 직장과 병행하는 사이드잡을 통해 두 번째 커리어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올해는 '사이드잡'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김지수 지음 / 두사람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떠나고 여행이 시작되었다


4년전 미서부를 다녀왔다. 그 기억이 가끔 떠올라 나도 모르게 인스타에서 검색하거나 서점 여행코너에서 가끔 들쳐보는 버릇이 있다, (물론 출장으로 다녀왔지만) 그 만큼 기억에 남고 좋았던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 지난 주 퇴근하고 교보문고에 들렀다 여행매대에 놓여져있던 그렇게 몽땅 떠났습니다』 가 보였고, 부제목에 이끌어 책을 집어들었다. 


2017년 3월 어머니가 떠난 뒤, 아직 60대 청춘인 아버지와 이제 막 40대가 된 저자, 여섯 살배기 아들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 위해 떠난 세 남자의 여행" 그곳은 바로 미서부.  섭씨 40도 넘나드는 극강의 햇볕 아래서 서부 영화에서나 봄직한 붉은 사막을 거니는 대목에서 여느 여행에서이처럼 낭만과 행복만 가득할 책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 아, 나는 정말 편하게 다녀왔구나;; ⏤ 이 책에는 누구나 꿈꾸는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와 현지에서 맞닥뜨린 문제.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급하게 나도 4월에 가족 여행 계획을 세웠본다.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하길 바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 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


이 책(경영/경제)은 2018년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서점 매대에서 순위에 랭크되어있는 책이다.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Dan Ariely)가 직접 밝히는 '돈'에 대한 이야기로, 대략적인 내용은 우리가 보통 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실상 우리가 돈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고 돈과 관련한 선택에서는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 읽다보니 나름 철저하게 돈관리를 하고 있다고 자부했던 나로서는 알고보니 돈에 대해 감각이 없어 소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행동경제학으로 살펴본 돈에 대한 의사결정의 모든 것을 다룬 이 책은 이론뿐만아니라 생활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나와있다. 사실 초반 집중과 다르게 점점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Skip하면서 읽었지만, 그 만큼 중요함을 반복적으로 알려준 거라 생각한다.

"더 나은 인생을 원한다면 '돈' 쓰기 전에 먼저 생각하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롱 웨이 다운
제이슨 레이놀즈 지음, 황석희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2018 뉴베리 아너, 에드거상 동시 수상작 


기욤뮈소의 신작을 읽고 난 뒤 다음 소설을 찾고 있던 중 최근 출간된 신작 소설 롱 웨이 다운(Long Way Down) 을 접하게 되었는데, 엥? 이 책이 소설인가? 에세이인가?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알고보니 영미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지루한 책은 쓰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선언한 제이슨 레이놀즈(Jason Reynolds)가 자신의 10대시절 경험을 녹여낸 소설이었다. 


'윌리엄이'라는 한 소년이 죽은 형의 복수를 하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60초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운문형이라는 매우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형식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10대 소년의 모습을 통해 미국 흑인사회의 문제점과 모순을 가감없이 보여주어 읽고 난 뒤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롱 웨이 다운 은 국내에서만 느끼실 수 있는 특별함이 있었다. 바로 영화 번역가로 유명하신 황석희 번역가의 첫 번째 번역도서라는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캐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비롯하여 <스파이더맨>, <데드풀> 등 마블 시리즈의 번역을 맡으셨던 황석희 번역가의 '초월번역'이 책 롱 웨이 다운 에서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소설의 특성상 스포는 하지 못하기에 리뷰는 여기까지. 직접 경험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