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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자본론 -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이정환 옮김 / 민음사 / 2015년 11월
평점 :
이 책은 사실 서점매대에서 수십번을 보았으며, 집어들어 몇 페이지 읽다 덮었던 책 중 하나다. 항상 고민은 하지만 지름신이 찾아오지 않았던 책이었으나, 일본에 사는 친구와 츠타야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하게 되었다. 마스다 무네아키는 일본 전국 1400여곳 이상의 TSUTAYA 매장을 운영하는 CEO이다. 어마무시한 빅데이터로 매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그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겠다.
6년차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조차도, 기획에 대해서 너무 부지불식하지 않았나 싶었다.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부제가 너무 마음에 들고, 이 책은 다가오는 봄날에 좋은 음악과 함께 또 한번 읽어봐야겠다. 다음책은 『취향을 설계하는 곳, 츠타야』 로 결정! 일본에 가게 된다면 '다이칸야마 츠타야'나 'T-SITE'를 꼭 한번 가봐야겠다. "Nakajima Nobuyuki - Reminiscense"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 경우엔 자신을 기획 없이는 살 수 없는 입장에 놓습니다. 따라서 기획을 '일의 일부'로만 받아들이는 사람과는 절박감의 강도가 전혀 다르지요."
페이지 : 9~10 |
"실패만으로는 배울 수 없습니다. 성공을 해 봐야 배울 수 있지요." - 하와타시 게이스케
페이지 : 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