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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ㅣ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4월
평점 :
인간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인간을 만든다.
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서양사학자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올해 총 3권으로 제작 예정이다. 1권은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8명)에 대한 이야기 - 이 중 콜럼버스와 레오나르도 다빈치, 루터의 이야기가 복잡하지 않고 잘 묘사되어 재미있게 읽었다 - 를 다루고 있다.
세계사에 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올 것이다. 333페이지로 중간중간 인터넷 검색까지 하느라 하루안에 읽을 수는 없었지만, 책의 뒷페이지 부록에 있는 유럽 왕가 계보도와 연표를 참고하면 읽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냥 텍스트 가득한 역사 이야기였으면 약간 버거울 수 있었겠지만, 중간중간 컬러로 된 그림과 지도, 인물관계도를 통해 이해하고 집중을 할 수 있었다.
참고로, 네이버캐스트 <파워라이터 ON> 시즌 1에 실렸던 글들로 책을 읽기 전 미리보기로 캐스트 글을 읽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