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용환의 역사 토크 - 시시비비 역사 논쟁에서 절대 지지 않는 법
심용환 지음 / 휴머니스트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지난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섰던 사람 바로 심용환. 위안부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고, 그래서 그의 가장 최신작을 읽고 싶어졌다. (확실히 매스컴이 마케팅효과는 최고인듯)
설민석 선생덕분에 최근 역사에 대해 이야기를 더러 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며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대화를 하면 사실에 입각하여 피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자기 주장이 맞다며 실랑이를 벌이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마치 이 책의 심선생과 윤제자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위안부, 친일파, 일제강점기, 이승만과 박정희, 부풀려진 고대사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참고문헌을 봐도 엄청 많이 연구한 책임은 틀림없다.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