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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 스님의 행복 -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당신에게
법륜 지음, 최승미 그림 / 나무의마음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지난 1월 '행복'에 관련된 『행복한 나라의 조건』에 이은 2월 행복의 책은 작년 이맘때 출간한 『법륜 스님의 행복』 이다. 『행복한 나라의 조건』은 독일 저자의 눈으로 우리나라의 이야기는 없었다. 그러기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행복해지고 싶지만 길을 몰라 헤매는 나(우리들)에게 법륜스님의 도움을 받고자 집어들었다.
스님이 또는 누군가가 나에게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 '예'라는 대답을 하고자 한다면 내가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만한다는 것과 남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는 마음공부가 필요함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깨달음이었다. 진정한 행복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주옥같은 문장들을 눈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끼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TIP) 꼭 첫 페이지부터 안 읽어도 무방합니다. 장마다 연결되어있지 않으니 책을 펼치고 아무 장이나 얼개부분을 읽으셔도 좋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결국 이 짧은 순간순간들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소중한 순간들을 불안해하고 조바심치느라 놓쳐버리고 뒤늦게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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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이렇게 행복의 조건만 바꿔가며 살다가 제대로 행복의 맛도 보지 못하고 죽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페이지 : 18 |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는 것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싶지 않기 때뭉입니다. 페이지 : 18 |
좋은 미래는 막연히 기다린다고 오는 게 아니에요. 연구하고 도전해가는 과정에서 꿈꾸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겁니다. 페이지 : 26 |
우리는 모두 풀 같고 개미 같은 존재입니다. 미미하지만 사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것을 탁 깨달아버리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든 신경 안 쓰고 편안히 살 수 있으며, 남의 인생에도 간섭하지 않게 됩니다. 페이지 : 35 |
놓아버리면 문제가 해결되고, 회피하면 같은 문제가 계속 되풀이됩니다. 페이지 : 45 |
남을 돕고자 할 때는 먼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내 경험이 있으면 그것을 들려주는 가벼운 마음이 좋습니다. 페이지 : 172 |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