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작년인가? 지하철 플랫폼에서 『프레임』 구판 버전으로 읽고 있던 청년이 있었다. 너무 열중해 읽고 있는 모습에 그 책이 궁금해졌고, 북카트에 담아뒀다 1년이 지나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초판은 절판되어 내가 읽은 건 10주년 개정증보판이다. 


무튼, 종종 들어본 단어인 이 '프레임(Frame)'은 그저 영화의 한 장면이나 창문, 안경테 등 보는 것과 관련되어 알고 있었지만 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프레임을 쓰고 있었다. 심리학에서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 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관조하는 사고방식, 세상에 대한 비유,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여기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초판을 읽으신 분들은 1,5,6장만 읽으셔도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초판을 안 읽어봤지만, 1장하고 6장만 읽었습니다^^;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 윈스턴 처칠


저자 최인철 교수의 북콘서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trypwpl9sk0&app=desktop


[지혜로운 사람의 11가지 프레임]

1. 의미 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 접근 프레임을 견지하라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 프레임을 버려라

5.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져라

9. '누구와'의 프레임을 가져라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11. 인생의 부사를 최소화하라


"나는 세상을 강자와 약자,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 벤저민 바버(사회학자)

페이지 : 13 

프레임에 대한 철학적 정의
: 사람의 지각과 생각은 항상 어떤 맥락, 어떤 관점 혹은 일련의 평가 기준이나 가정하에서 일어난다. 그러한 멕락, 관점, 평가 기준, 가정을 프레임이라고 한다.
페이지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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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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