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은 발견 - 아주 사소한 것들에 대한 애정 어린 기록
공혜진 지음 / 인디고(글담)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작은 발견』 : 일상기록공작가

새해 첫날 1 1일부터 12 31 1년을 보내며 하루에 사소한 물건 발견 하나를 통한 작가의 애정 어린 기록물이다. '자세히 바라보면 다름이 보인다.'라는 말처럼 사람에게만 감정을 나눌 있다는 편견을 버려주었으며, 소장용 물건뿐만 아니라 길바닥에 떨어진 것조차도 감정을 나눌 있다는 저자의 생각에 메말랐던 나의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았다. 유년시절 그토록 가지고 놀았던 미니카나 레고 장난감에 대해 대화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게끔 해주어 향수를 불러일으켜주기도 하였다.


문뜩 궁금한 가지. 저자의 '작은 발견' 쉬워지는 행동수칙을 보니 과연 물건들을 줍고 찍고 느낀 이후 어느 정도 컬렉션을 만들기 위해 수집하는 같다. 이는 미니멀리스트와는 다른 길을 가지는 취미이다. 유행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어떤 취미활동이든 자신만 만족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쓸모없고 의미 없어 보이는 것일수록

더욱더 자세히 바라봐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