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 로마 제국의 붕괴부터 리먼 쇼크까지!
오무라 오지로 지음, 하연수.정선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역사를 움직인 것은 정치도 전쟁도 아니다. 돈의 흐름으로 다시 읽는 욕망의 세계사! 로마제국의 붕괴부터 리먼 쇼크까지! 전 국세조사관 오무라 오지로의 진짜 쩌는(?) 『비정하고 매혹적인 쩐의 세계사』

인류가 재물이나 부를 어떻게 추구해왔는지와 그 나라의 흥망성쇠의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왕이나 통치자의 권력의 힘보다는 백성들이 세금정책을 합리적인지 불합리적인지에 따른 결과였음을..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관심이 없고 문외한이라도 나라(시대) 별로 나눠져 있어 챕터별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 참고로, 꼭 일본 작가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대게 유럽과 미국 등 서구 열강과 동아시아에선 중국 그리고 일본 역사만 주로 다웠을뿐. 작가가 세종대왕과 정조의 업적을 모르는 건지 아님 관심이 없는 건지 무튼 세계사 돈에 대한 흐름을 어느 정도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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