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하루키 - 그만큼 네가 좋아 아무튼 시리즈 26
이지수 지음 / 제철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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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책은 서점이나 도서관 등에서 종종 보면서 들춰보다 다시 매대에 두고 왔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닌 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눈에 아른거려 이제는 읽어봐야겠다 싶어 집어들어 읽었다. 평소 <아무튼> 시리즈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읽은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 첫번째가 '하루키'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암튼,

이 책은 어떻게 서평을 써야할지 이동진 평론가가 아니면 불가능할 법한 하루키의 소설들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곁들인 에세이다. 



"나는 하루키를 누구의 중개도 없이 원서로 읽고 싶었고, 그 문장들이 오직 나만을 통과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옮겨지기를 바랐다." 


@amtn00

@from.rightseason


"모든 건 스쳐 지나간다. 누구도 그걸 붙잡을수는 없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 P16

나는 하루키를 누구의 중개도 없이 원서로 읽고 싶었고, 그 문장들이 오직 나만을 통과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옮겨지기를 바랐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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