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마크 제롬 월터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책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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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75주년 광복절임에도 불구하고, COVID-19가 지난 3월 11일 이후, 5개월여 만에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를 기록한 날이기도하다.(물론 어제자이지만) 끝날기미가 전혀 안보이는 상황속에서 환경 파괴로 인한 전염병을 다룬 에코데믹, 끝나지 않는 전염병 을 읽었보았다. 우리를 위협으로 몰아넣은 흑사병, 스페인독감, 웨스트나일뇌염, 사스, 메르스 그리고 COVID-19까지 전염병(책에서는 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들의 원인을 생태계 파괴에서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자연과학서이다. 바이러스뿐만아니라 최근 지구온난화의 심각한 상황에 전례없는 홍수와 폭염 등 지구가 아파하는 것이 확실히 보인다. 인류의 건강은 우리만의 것이 아니다. 백신치료제의 개발이 물론 중요는 하지만, 그 전에 원인을 치료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건강의 토대가 되는 생태계 전체를 보호하고 복원해야한다는 의미이다. 나부터 환경 보호를 위해서 해야할 일들을 다시 정하고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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