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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평점 :
2015년에 출간한 하루키의 자전적에세이를 이제서야 읽었다. 매번 서점과 북스타그램 피드에서 봤으나 그땐 좀 더 하루키의 책들을 읽고 접근해보다는 생각이 들어 아껴두었던 것 같다. 소설가가 된 계기부터 일본의 신인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아쿠타가와상' 그리고 Originality, 교육시스템, 프런티어까지 어찌됐든 무라카미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오리지널로, 다른 어떤 작가의 소설과도 다르다.
전세계 50여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된 하루키. 매년 노벨문학상 강력한 후보라고 하지만, 굳이 노벨문학상이 아니더라도 그 이상을 얻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계속해서 거론되지 않아야(?) 다음 책이 기다려지는 건...
이책을 통해 소설가를 지망할려는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전문적인 글쓰기 관련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임벨류가 있기에 우리 이웃의 평범한 아저씨로 보일 수 있다. 오히려 그덕에 순수해보임. 겸손하자! 라고 마지막 문장으로 대체한다.
최근 너튜브 알고리즘에 의하여 발견한 하루키라디오를 추천해드리며, 심지어 들으면서 읽으면 음성지원이 되어 팟캐스트를 듣는 느낌이 드는 신기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럼 부족한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URL은 스토리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CJVzDj7f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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