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ays of Curating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큐레이터 되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지음, 양지윤 옮김 / 아트북프레스 / 2020년 2월
평점 :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의 큐레이터 되기
이 책의 저자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Hans Ulrich Obrist)는 스위스 미술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이자 역사 학자이다. 또한 런던 서 펜타 인 갤러리의 예술 감독이기도 하다. 이번 책 이외에 현대 예술가와 인터뷰 시리즈가 30권 남짓 있기도 하다. 이렇듯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큐레이터로 『Ways of Curating』은 2015년 쓴 에세이ㅡ장르는 예술과대중문화ㅡ 로, 스위스 출신의 큐레이터가 많은 이유, 유년시절, 얘술에 대한 정의
그의 큐레이팅 경험의 총체와 영감의 원천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학예사 공부를 하는 사람이나, 큐레이터가 꿈인 사람들, 그리고 미학에 관심있는 사람들, 그림을 그리고 있어 미술적인 지식을 단단하게 갖추고 싶어요^은 꼭 읽어봐야할 필수책임은 틀림없겠다. 아니면 나처럼 문외한이라도 관심이 1이라도 있음 GET해서 읽어보시길 (개인적으로 존 버거 John Berger 보다 읽기 편했다) 잘 몰랐던 현대미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
큐레이터는 아직까지 새로운 직업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하나의 역할로 결합한 큐레이터의 활동은 여전히 라틴어 뿌리인 “쿠라레”라는 “돌보는 것”의 의미로 잘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