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부제를 얼핏 보면, 심리학 서적이라 생각들지만 사실 자기계발에 가까운 책이다. 이 책의 저자(데이먼 자하리아데스)는 크고 작은 부탁으로 지쳐가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절하는 연습을 시작했고, 하나하나 부딪치며 터득한 거절의 팁과 노하우들을 오롯이 이 한권의 책-예스맨을 졸업하기 위한 이 책 사용설명서-에 담았다. 

우리는 'No'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별일이 아닌 것처럼 말끝을 흐리거나,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변명을 늘어놓고, 심지어 미안하다며 사과까지 한다. "뜨-끔!" 지금의 내 모습이 아닌가 싶다. 그럴수록 계속해서 마음이 불편해지고, 신경이 쓰이는 건 전적으로 내 몫이니 말이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세상에서 당당하게 말하자

"더이상 착한사람일 필요는 없다! 내 삶을 바꿀 가장 간단한 말은 NO!"  

오늘 부터 당장 'No!'라는 말의 무게를 이겨내고, 한 번이라도 말을 해봐야겠다.

"성공한 사람들과 더 성공한 사람들의 차이점은 

더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No!'를 먼저 말한다는 것이다." - 워렌 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