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일기 (리커버 에디션)
롤랑 바르트 지음, 김진영 옮김 / 걷는나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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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스가 사랑한 현대 사상가이자 비평가 롤랑 바르트. 20세기 후반 가장 탁월한 프랑스의 지성으로 꼽힌 그가 어머니(앙리에트 벵제)를 잃은 이후 2년간 써내려간 지독하리만치 집요한 상실의 슬픔을 다룬 애도 일기. 

'누가 알겠는가? 그 어떤 귀중한 것이 이 메모들 안에 들어 있을지.'


바르트가 직접 써낸 이 쪽지들은 읽고, 어머니께 전화한통 드려야겠다. 참고로 옮긴이 김진영 철학자의 첫 산문집이자 유고집인 <아침의 피아노>도 함께 추천해드립니다.

1997(?) => 1977(O)

#journaldedeuil #rolandbarthes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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