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혁명 - AI 시대, 느리게 배우지 말고 빠르게 복사하라
이토 요이치.오바라 가즈히로 지음, 최화연 옮김 / 김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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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느리게 배우지 말고 빠르게 복사하라 -

이 책은 챗GPT 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은 AI 가 불러온 세가지 거대한 변화,

개인의 성장을 둘러싼 6가지 변화를 얘기한다.

변화1 이제 80점은 합격점이 아니라 시작점 (80점은 AI 의 몫)

변화2 모든 것을 개인에게 맞춤화

변화3 '정답찾기'에서 '수정을 거듭하기'로

불완전하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궤도를 수정하며 더 나은 답을 찾아가는 사람이 훨씬 유리하다는 의미.

누군가의 일머리, 경험, 센스를 간단히 복사하여 내 것처럼 활용할 수 있다.

프롬프트 -


프롬프트는 챗GPT 와 대화하는 방법이다.

우선은 대강 묻기 - 문제를 잘게 쪼개서 - 랠리 펼치고 - 압축하고 - 차근차근 파고든다.

대충 물으면 최대한 대충적인 답을 내놓는다.

추상화는 한마디로 '즉'입니다.

어떤 일을 하나로 묶어 정리하거나 다른 분야에 적용할 때 이러한 추상화가 도움이 됩니다.

구체화는 한마디로 '예를 들면'입니다.

사고의 깊이를 더하려면 '즉'과 '에를 들면'의 사이를 여러 번 오가야 합니다.

'즉'과 '예를 들면'을 반복하여 사고를 확장하기

「ファクト→抽象化」 「抽象化→転用する」 「つまり?」と「たとえば?」を繰り返す

문제 해결의 관건은 문제를 특정하는 것,

問題解決のキモは問題を特定するこ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시대가 변해서 AI (여기서는 chatGPT)와 함께 살아가야 한다.

공존하는 방법은 친해지고, 활용하는 방법이다.

기술은 도구에 불과하다.

내 자신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대체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저자는 이런 불확실한 시대와 어떻게 잘 살아나가야할 지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있다.

•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그런 자신을 표현해보세요. 이내 공감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함께 걸어갈 동료가 생깁니다. 대단한 모험가가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지금은 평범한 사람도 모험에 나설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챗GPT입니다._228p

#노력혁명

#이토요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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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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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중심으로 사는 법 - 이론물리학자가 말하는 마음껏 실패할 자유
김현철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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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 이 책을 쓴 이유는 이 질문에 답하고 싶어서였다.

-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은 생각보다 길다. 

- 세상이 바꾸지 않는다고 냉소해 봐야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없다.

-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면 내가 변하면 된다.

- 주도적으로 산다는 건 그 틀에 저항하며 오직 내 길을 가는 것이다.

- 당신은 마땅히 삶의 주인이어야 하고, 

우주의 중심으로 살아갈 이유는 그것으로 충분하다. 

*****

애초 책을 접했을 때, 물리학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다. 

우주의 역사라든가, 블랙홀이라든가, 수식이 등장하는 책인줄 생각했었지만, 

막상 책을 접하고 보니, 물리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후회의 이야기, 진실로 후배, 후학들에게 들려주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였다. 

저자가 어떻게 물리학자의 길로 접어들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지, 

교수가 되어서 어떻게 가르치고, 어떤 태도를 견지했느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종교배는 종을 무너뜨린다"

"왕도는 없다. 그저 시도할 뿐"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경로가 달라진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것이다"

"실패는 배신하지 않는다"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중요한건 포기하지 않는 마음" 


#우주의중심으로사는법

#이론물리학자

#김현철

#갈매나무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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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영어 혁명 - 오직 '당신'만을 위한 인지 영어 습득법
모기룡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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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영어를 중시한다. 

모든 교육 과정에 영어를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영어 교육을 하지만, 

아쉽게도 영어가 쉽게 활용되지는 않는다. 

저자가 말하는 

'한국인은 왜 영어를 배우기가 그렇게 어려운가'는 

중요한 문제다. 

공감이 되는 부분은

"복잡하고 쓸데없이 어려워서 포기하게 만드는 문법 대신,

원어민들의 머릿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간단한 인지적 그림을 설명"

영어와 같은 하나의 언어는 대체로 하나의 체계 (시스템)입니다.

나의 상황맥락은 나만의 것이다

"말하기 능력을 목표로 삼기"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하다. 

언어의 기능은 기본적인 소통이다. 

물론 읽기, 독해의 능력도 필요하지만, 

대화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책은 외워야할 구문이나 대화문이 없다.

하지만, 영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있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왜 영어가 잘 안 늘어가는지, 

어떻게 영어 시스템을 받아 들여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건지, 

마치 어학 교과서처럼 인지 중심의 영어 학습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이것이 바탕이 되어야 효과적인 영어 학습으로 나가게 되는거다. 

우리가 국어성적이 나빠도 한국어 소통이나 대화에 문제가 없고, 더 나아가 자신의 주장을 잘 얘기할 수 있듯이, 영어도 그런 범주의 시스템이다.

영어 학습의 새로운 측면을 보는 것 같아서 신선하고, 좋았다 !!

#퍼스널영어혁명

#모기룡

#미다스북스

#나중심의맞춤형영어

#인지영어습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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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낸 김에, 즐겨볼까? - 암경험자의 다사다난 일상 회복 분투기
용석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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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맞닥뜨렸지만, 암치료로 인하여 너덜너덜해졌지만,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나로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담담하게,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

암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4명중 1명, 또는 다섯명중 1명은 암경험자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피상적인 얘기이고,

암환자 자신에게는 절체절명의 위기이고, 삶과 죽음의 기로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상과 삶의 루틴에서 벗어날 수 밖에 없는 질병입니다.

여하튼 이 책은 다시 일어설 힘을 줄 수 있는 조그만 울림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읽게 됩니다.

암 진단 과정, 항암 과정, 그리고 일상 -

암 투병이후에는 모든 게 녹록치 않다는 애기는 절실하게 다가온다.

작가의 암 이후의 삶에서 달라진 태도와 마음가짐을 보면서

원래 삶이란 그렇게 만만치 않은 것이고,

살다보면 누구나 뜻하지 않은 시련을 겪게되는거고,

그게 삶이라는 사실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은 암환자 그리고 암에서 회복하면서 다시 복귀하는 사람,

또는 갖가지 시련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암환자들에게는 아주 세부적인 메뉴얼같이 어떻게 적응하고 겪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고, 더 나아가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어떻게 단단한 일상을 지켜나가고 누려야 하는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 이야기가 살아갈 용기와 위로를 건네주기를 바란다.

#살아낸김에즐겨볼까

#용석경

#암경험자의다사다난일상회복분투기

#샘터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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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5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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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특별 서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제 이야기에 공감해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고독하게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이야기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예술에 대한 이야기이고,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처음에는 한 사람의 인생 역정이나 감정에 대한 이야기라는 선입견이 들었다.

유망한 직장을 그만두고 , 형의 죽음 - 이런 스토리 때문에 신파적인 부분일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책은 예술에 대한 이야기이고,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다.

예술 작품이 주는 아름다움, 위안 그리고 압도...

예술이나 미술관은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지만,

작가는 마치 도슨트처럼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림과 삶에 대해서 전해주며, 더 나아가 예술이 무엇인지, 에술이 도대체 우리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에 대한 철학적인 단계까지 나아가고 있다.

작품의 의미와 그것이 주는 감동을 실제로 눈앞에서 체험하며,

작가는 그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책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안내서처럼 작품에 대한 묘사와 감동으로 이어져 있다.

"위대한 그림은 거대한 바위처럼 보일 때가 있다"

**출판사에서 QR 코드를 넣어서 그림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장하준 교수의 부인이자 번역가인 김희정님이 번역에 참여하였다.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

#패트릭브릴리

#웅진지식하우스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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