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사랑
성 민(윤찬준)
마음의 변두리에서
맴돌던 사랑
시공을 가르고 날아드네
그러나 안돼요
나를 흔들지 마세요
힘들더라도 참으면
맺어진다 하지만
그것은 늪위에 누워있는
후리지아꽃 바람에 흔들리는 오늘
밤안개 피어오르는
갈빛 가을 강가에서
인연의 실 한올 한올 풀어
멀리 멀리 떠나보내네
이제 당신과 나의 사랑
꿈이 되고 추억이 되고
떠도는 바람이 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