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 좌절의 시대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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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반말과 존댓말을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나는 너에게 존댓말밖에 쓰지 못할 때 나는 금방 무력해진다. 순종적인 자세가 되고 만다. 그런 때 존댓말은어떤 내용을 제대로 실어나르지 못한다.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도전적인 아이디어들이 그렇게 한 사람의 머리 안에 갇혀 사라진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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