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용도 - 개정판 아니 에르노 컬렉션
아니 에르노.마크 마리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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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게 사치라는 것은 모피 코트나 긴 드레스,
혹은 바닷가에 있는 저택 같은 것을 의미했다. 조금 자라서는 지성적인 삶을 사는 게 사치라고 믿었다. 지금은 생각이 다르다. 한 남자, 혹은 한 여자에게 사랑의 열정을느끼며 사는 것이 사치가 아닐까.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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