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컬렉션
베르나르 키리니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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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 더러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간직한 책들이 있어요. 선생은 채 200쪽이 못 되는 소설을 하룻저녁에 끝내고 이 책을 완독했다고 생각하겠지요? 천만의 말씀! 얇은 두께는 눈가림에 지나지 않을 뿐, 실은 읽어야 할 것이 2천 쪽, 2만쪽, 20만 쪽이 될지도 모를 일이라고요! 이 책을 읽는 데 하룻저녁이 아니라 열흘, 백일, 천일, 어쩌면 평생이 걸릴지도 몰라요!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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