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가게 한복판에서얌전히 견디고 있을 때동상을 밟고담을 넘는 행복을,쓰고 그리는 행복을,엄마는 내가 아는 다른 행복을몰라서 지금이 행복할까 봐너무 슬펐어.근데 또 바꿔 생각하면그건 나도 마찬가지고...서로 모르는 행복이슬프게도 만들 수 있구나생각했어. - P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