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원에 달하는 애플 맥북과 수천만 원 하는 에르메스 버킨백을 보란듯이 자랑하며, 제품을 개시한다. 사람들은 연신 댓글을 남기면서 관심을 보인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하나의 눈요기, 엔터테인먼트로 여긴다. 남들이 소비하는 모습에서 식견을 얻기도 하고 대리 만족을 느낀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시대, 이들을 구경하는것은 자신의 가난을 잊게 하는 마취제가 된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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